월드비전이 크리에이터 도티와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월드비전이 크리에이터 도티와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20일(토) 부산여자대학교에서 유튜버 도티와 함께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2일(월) 밝혔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향력 있는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꿈꾸는 아카데미’는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튜버 겸 크리에이터 ‘도티’가 함께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월드비전 유튜브 채널 ‘꿈아이TV’를 통해 2시간가량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총 100명의 아동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꿈엽서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와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십 기관 초·중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꿈에 대해 탐구하고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로 나선 도티는 “아동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강연을 통해서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이해와 함께 아동들이 꿈을 발견하면 좋겠다”며 “꿈을 향한 여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떠한 목표이든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크리에이터 ‘도티’는 2021년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매년 ‘꿈’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

월드비전 부산지역사업본부 이현 본부장은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는 부산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까지 와주신 도티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동들이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를 지구 반대편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마음껏 꿈꿀 수 없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비전이 담긴 활동 중 하나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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