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 기초학력 회복 프로젝트
좋은교사가 기아대책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회복을 위한 40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좋은교사운동 페이스북

좋은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 이하 좋은교사)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유원식 회장)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좋은교사는 “학업의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때, 기초학력에 결손이 생기면 그 후 진행되는 학업을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며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로 인해 그런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배움찬찬이연구회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초등 저학년 시기에 읽기 유창성 향상, 기초연산 능력 향상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특정 학생만이 아니라 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15분, 1주일 3회 약 8주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일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좋은교사운동과 손을 잡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급 학생들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선생님에게는 교재 사용방법을 무료로 연수해 드린다”고 했다.

이는 5월 23일 16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2~3학년 담임교사 읽기 프로그램 110학급과 기초연산 프로그램 70학급을 선정한다. 이후에 이를 위한 교제를 배포하면 5월 30일부터 학습을 위한 교사 연수가 진행된다. 이후 40일간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기초학력 회복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읍면지역 학교와 취약 게층 학생이 학급의 20% 이상인 학급에 50%를 우선 선정한다.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주민가정, 기타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 등)

한편, 이는 21~22 학년도 진행한 ‘기초학력 구출 40일 프로젝트'와 같은 사업으로, 올해 부터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이 함께 병행되면서 프로젝트 이름을 재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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