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은 목사, 이하 광기연)가 부활절이었던 9일 오후 주품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광명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임오경·양기대·양이원영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용성·최민 도의원, 이형덕·오희령·김정미 시의원, 강신성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김기남 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정대운 전 경기도의원, 임혜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예배 사회를 맡은 광기연 회장 최성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우리 생명의 구주가 되셨다”며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눌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그리스도 부활의 영광과 소망을 이웃들에게 전하므로 참으로 복된 부활절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대표기도는 김근수 목사(광기연 부회장), 헌금기도는 임지완 목사(광기연 회계)가 했고, 특별찬양으로 주품교회 할렐루야찬양대가 ‘아이엠’을, 광명시청신우회(회장 배기수)가 ‘살아계신 주’를 헌금송으로 불렀다. 광고는 강문종 목사(광기연 총무)가 전했다.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
예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하늘로 올라가니’(계 1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용석 목사(증경회장, 서울반석교회)는 “이 시대에 교회에 회개의 영이 부어져야 한다”며 “하나님은 우리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대사로 부르셨다. 요한계시록 11장 3절의 ‘예언’의 의미는 우리에게 세상을 향해 복음을 들고 선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교회를 통해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소망이 되는 것은 교회만이 사람을 바꾸기 때문이다. 교회의 존재 이유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며 “교회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알고,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한남기 목사(광기연 증경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흥식 목사(광기연 부총무)가 ‘광명시 평안을 위해’, 이명환 목사(광기연 증경회장)가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아울러 임오경·양기대·양이원영 국회의원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우병설 목사(광기연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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