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국구세군 소속 사관들이 태안해안국립공원 먼동해안에서 <2023 건전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래포집기를 설치하고 쓰레기를 줍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지난 28일 ‘2023 건전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먼동해안에서 ESG 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1921년 3월 시작된 사회계몽운동으로 마약, 음주, 과소비,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우리사회의 실천과 절제를 호소하는 對시민캠페인이다.
구세군서울지방(지방장관 한세종)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2023 건전생활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훼손되고 있는 해안사구를 보호하는 모래포집기를 설치하고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펼쳤다.
구세군은 이번 캠페인 진행을 계기로 향후 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코로나로 멈추어 있던 청년해외봉사단의 활동을 재개하고 해외 심장병 어린이의 원정 치료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연중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ESG를 비롯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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