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을 맞이한 구세군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의 롯데백화점(동탄점) 미니부스
시즌7을 맞이한 구세군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의 롯데백화점(동탄점) 미니부스 ©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지난해 12월 2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 중인 리조이스 상담소로부터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기부금 9,145,366원을 기부 받았으며, 이 기부금을 통해 동탄과 화성시에 거주 중인 소외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리조이스 상담소는 롯데백화점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심리상담소로 백화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후원은 전국 리조이스 상담소 가운데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 리조이스 상담소에서 그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인근 지역인 동탄과 화성시의 소외아동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구세군과 롯데지주, 롯데장학재단이 함께 하는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인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올해로 시즌7을 맞이했으며, 겨울철 난방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시설, 아동 보호 가정을 선정하여 난방비 또는 난방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1만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한 기부자들에게는 손뜨개 목도리 키트를 증정, 소외아동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를 재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배우 소유진 씨가 자녀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 직접 손뜨개를 인증하며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세군은 “후원기업과 기부자가 함께 하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기획·실천해 리조이스 상담소와 같은 모범 기부 스토리를 적극 발굴, 기부가 곧 지원으로 이어지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