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제66회 선교 컨퍼런스
제66회 선교 컨퍼런스 포스터. ©모퉁이돌선교회

모퉁이돌선교회(회장 이삭 목사)가 오는 31일부터 2월 3일(3박 4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재 소망수양관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주제로 제66회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38년 동안 북한선교를 감당해 온 모퉁이돌선교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금년 겨울에도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소망수양관에서 함께 모여 3박 4일 동안 숙박으로 진행된다.

이번 66회 선교 컨퍼런스 주제는 ‘하나님, 우리를 이 고통에서 언제 회복하시렵니까?’라고 묻고 탄식하는 북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게 될 66회 선교 컨퍼런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일어나는 탈북민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 교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순영옥 선생님의 간증, 북한에서 자생적으로 확장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고 기도할 이반석 목사의 강의, 한국전쟁 이후의 남북한 교회 역사를 배우고 우리의 사명을 되새김하게 될 박명수 교수의 강의,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믿음을 지키는 것으로 인해 고난을 견뎌야 했던 한 사역자로부터 핍박 속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실제로 선교전략을 계획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있으며, 특별히 목요일 저녁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고 뜨겁게 기도하는 예배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매 저녁 시간은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함으로 성령의 충만한 임재 안에서 진정한 개인의 부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와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선교, 특히 북한 선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도 준비되어 진행되고, 초등학교 어린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신청 및 문의사항은 mail: main@cornerstone.or.kr 홈페이지: http://www.cornerstone.or.kr 문의처: (02) 796-8846로 하면 된다. 아래는 강의 및 강사 소개

◆간증

“북한, 소망 중에 바라봅니다” - 순영옥 탈북민(겨레얼학교 교장)

강사는 북한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내가 죽으면 성경책을 관에 넣어 달라”는 유언을 들었던 지하성도로 일가족이 배를 타고 탈북하였다. 소망 없는 땅으로 생각되는 북한을 뒤로 하고 이 땅에 와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소망 중에 살아가고 있다. 강사를 통해 북한이 복음화되는 모습을 소망 중에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

살아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이반석 목사(본회 총무, 선교학 박사, 「북한 지하교회 순교사」 저자)

완전히 막혀 있는 것 같은 북한 땅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살아 있어 그들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그들을 섬길 수 있는 길들을 열어 가시고 확장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 본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상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전쟁 이후의 남북한 교회, 그리고 우리의 사명” -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한국 교회사를 깊이 연구해 오고 또 신학교에서 가르쳐 온 강사를 통해서 한국전쟁 전후의 남북한 교회를 조명하고 현재 북한 선교를 위해서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찰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 가브리엘 선교사(China Harvest 선교회 대표)

중국 주재 선교사로 오랫동안 본회와 협력하여 사역을 감당하다가 미국 선교 기관에서 북한을 비롯한 열방의 선교 동원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인 강사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이 시대에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결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북한선교전략

지도자 양성 한기원 박사(CIU 부총장)

북한 선교를 담당할 지도자를 세우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다. 강사는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강의해 오다가 본회 CIU 부총장으로 영입되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지도자 양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면들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북한을 하나님 나라로_탈북민을 통한 전도” - 세리나 간사(본회 훈련 담당)

오랫동안 전도 훈련을 담당해 온 간사를 통해서 쉽게 갈 수 없는 북한을 향한 선교 전략의 일환으로 탈북민을 훈련시켜서 북한 선교를 담당하게 하는 후방의 북한선교전략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성경공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 보아스 목사 (본회 교육팀장, 전 한영신학교 구약학 교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북한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외치라고 하시는 이 말씀이 성경에서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구약학 교수인 강사를 통해 세 번에 걸쳐 듣고, 들은 말씀을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Workshop Mission Experience

팬데믹 이후, 선교 현장이 빠르게 변함으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참석자 모두의 생각을 모으고 함께 나누는 워크샵을 통해 북한선교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말씀과 기도 이삭목사(본회 대표)

평생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를 품고 선교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는 강사를 통해 ‘고난받는 일에 동참하라’, ‘주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라’,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 ‘때를 따라 말씀을 선포하라’, ‘너도 그들을 경계하라’는 제목을 가지고 자신이 경험한 북한, 중국을 비롯해서 복음이 제한받고 핍박받는 지역의 선교 전략, 현장 선교사 상황 등에 대해 듣고 대신기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매일 밤 기도 시간을 통하여 성령으로 충만하여 치유가 일어나고 사역과 사명이 확신이 되기를 기대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북연합예배

매주 목요일마다 남북한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연합하여 드린 예배를 녹음하여 북한으로 방송을 통해 송출한다. 주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이 예배 시간은 말씀을 선포하며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배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예배에 참석함으로 선교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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