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Debby Hudson/ Unsplash.com

미국의 기독교인 블로거 에리카 카우딜(Erica Caudill)이 ‘교회가 나쁜 상태에 빠진 4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크리스천포스트(CP)에 최근 기고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우리는 세상을 사랑한다.

사탄이 세계 체제를 지배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궁극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배하고 계시지만, 그분이 영원히 통치하고 다스리기 위해 다시 오실 그날까지 사탄이 세상의 체계를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

에베소서 2장 1-2절은 누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지 설명한다. 공중 권세를 잡은 자는 사탄이다. 우리는 구별된 백성이 되도록 부름받았다. 우리는 분명히 이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온전히 살 때, 당신과 세상 사이에는 본질적으로 적의가 생긴다. 어둠과 빛은 공존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의 것들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갖는 것을 보면, 위험 신호를 보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았다.

세상은 우리 안에 있는 뭔가 다른 것을 보며,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기독교인이 다른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내가 그것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어둠에 사로잡히지 말고 우리의 빛을 비춰야 한다.

2. 우리는 더 이상 교회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언제 교회에 가는 것을 멈췄는가! 이제는 완전히 선택 사항인 된 것 같다. 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온라인” 운동에 한몫을 했다는 것을 알지만, 이것은 지난 몇 년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하찮게 여긴다는 것은 내게 있어서는 너무나 명백하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당신은 구원을 받고 교회에 다니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교회 출석은 우리의 영적 안녕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마태복음 18장 20절에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같은 생각을 가진 신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존전에 있는 것만큼 상쾌하고 충만한 것은 없다. 우리는 채워져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과 성령, 그분의 자녀들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한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집에서 일어난다.

3. 우리는 서로 싸우는 데 여념이 없다.

교회의 불화는 심각한 문제다. 교만과 질투, 독선은 교인 전체에 들불처럼 번지는 암이다. 잠언 6장 16-19절은 매우 강력하게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분명 이것은 주님이 매우 심각하게 여기시는 행위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눈을 떼면 생기는 일이다. 우리가 모두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을 반드시 좋아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을 사랑하도록 부름받았다.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가? 우리는 존중하고, 보호하고, 격려하며, 진리를 말한다. 우리 사이에 차이점이 있더라도, 우리는 공통의 목표가 있으며, 이는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없다면, 불신자들을 얻는 데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4. 우리는 이름뿐인 기독교인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라인업(lineup)에서 뽑힐 수 없었다. 우리는 교회에 정기적으로 갈지 모른다. 우리는 교회에 십일조를 바칠지도 모른다. 심지어 우리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기도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경을 읽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심에 대해 찬양할 줄 모른다.

우리가 세상의 것들로만 가득 차 있을 때, 우리의 초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거나, 그분의 말씀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그분은 결코 우리의 초점이 되지 않는다. 그분이 우리의 초점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우리는 세속적인 사고방식을 택한다.

세속적인 사고방식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세속적인 사고방식으로 긴박감을 느낄 수 없다. 이 세상의 것들에 몰두하는 동안,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에 대해 결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유능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영원한 천상의 사고방식이 필수다. 영원히 집중하는 신자는 그분이 언제든지 다시 오실 수 있음을 안다. 말하자면, 천상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그 임무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