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가장 아름다운 여행
©도서 「죽음 가장 아름다운 여행」

도처출판 글로리아가 김항안 목사(새한국중앙교회)의 신간 <죽음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삶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에 대해 묵상하고 성경에서 아름답게 죽은 사람들과 불행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무척 슬픈 일이지만, 아직 의식이 있고 걸을 수 있을 때, 의사로부터 시한부 인생이라고 판정받고, 가족과 이별하여 죽음의 대기소라고 하는 요양원 입소가 가까워지기 전에 바로 지금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은 1년이라고 생각하고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춤추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죽음의 이별은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요즘 세상이 '잘 사는 법(well-being)'의 유행처럼 잘 살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잘 죽는 법(well-dying)'의 시대이다"라며 "개통 밭에 굴러도 세상에서 악착같이 살면서 하루 14시간, 1분 1초라도 더 살고자 하는 것이 법안들이지만, 진정 자신의 생애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면 죽음은 축복의 절정이 된다"라고 했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서설하고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죽음을 앞둔 1년을 가장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서 본인이 스스로 실천하고 해두어야 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편, 저자 김항안 목사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장로회 신학대학원,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뮌헨 대학, 베를린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아세아 신학대학원 교수, 한국교회정보센타 대표를 겸임하며 새한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교 윤리의 원천>, <영혼과 영혼의 대화>, <영혼과 영혼의 만남>, <절기 예배의 이론과 실제>, <사순절을 주님과 함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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