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랜선 수련회 포스터
복음한국 11월 랜선 수련회 포스터 ©복음한국 제공

기독 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랜선 청년캠프'(랜선 수련회)를 다음달 첫째 주 화요일인 11월 2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에 송출될 이번 캠프의 슬로건은 ‘나의 이웃과 지구를 위한 참좋은 선택, 복음한국 랜선 청년캠프!’이다.

이번 랜선캠프 슬로건에서 알 수 있는 키워드는 환경, 그린, 에코 등과 같은 환경 관련 키워드이며, 복음한국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세대이자 요즘 시대에 가장 영향력이 큰 세대인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울러 대부분이 청년인 세대 집합체로서 1980~2000년대에 출생한 10~40대를 지칭하는 세대)와 이러한 환경 키워드는 서로 상호적인 관계에 속한다. 또한 MZ세대는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환경 오염 문제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친환경적인 방향을 지향함으로써, ‘윤리적인 소비를 중시하고 환경에 관심 많은 세대’라고도 불린다. 복음한국은 "청년 세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Eco-friendly)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친환경적인 슬로건을 고안하여 랜선 청년캠프를 기획하였다"라고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현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 친환경 트렌드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신 창세기 1장과 매우 상응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첫째 날과 여섯째 날까지 천지, 빛을 비롯한 광명체와 생물(식물, 동물, 사람)을 비롯한 모든 자연 환경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하나님이 땅의 흙에서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사람 또한 자연 환경의 일부라고 볼 수 있기에, 친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되므로,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친환경적인 부분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하나님과의 소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도 한국의 많은 교회들도 친환경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환경 관련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주최 측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여 대부분의 대기업과 NGO(비영리단체) 등과 같은 조직들도 이러한 친환경적 이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 트렌드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요소이며, 장기적으로 바라볼 때 지속 가능한 트렌드로서 먼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지향적 목표가 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성경적 세계관 실현과 청년 세대 복음전파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내용을 내세우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올해 11월 랜선 청년캠프를 통해서 환경에 민감한 MZ세대에 해당하는 청년들에게 성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줌으로써, 친환경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의 관점이 차츰 모든 자연 환경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복음으로 향하게 되어, 가장 작아 보이는 한 알의 겨자씨가 장차 모든 생물들의 휴식처가 될 큰 나무를 이루게 되듯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이 복음으로 아름답게 덮게 되는 영적인 청사진을 이루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이웃과의 영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가 온 지구를 친환경적으로 연결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모두 함께 바라보는 그날까지 복음한국의 성경적 세계관 실현에 관한 여정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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