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 사진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본그룹 임직원 대표 장아리 과장,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 ©아름다운재단 제공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쓰여 보호 종료 청년의 학업 유지 및 자기 계발을 돕고, 자립 역량 강화와 지지체계 형성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기업문화를 반영한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한가치관상'을 수상한 임직원들이 조성한 '본그룹 선한가치관상 장학금'을 통해 진행됐다. 본그룹은 2012년부터 선한가치관상 수상자들과 함께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학금 기부로 대체했다.

본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갖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에 나서게 됐다"라며 "본그룹은 앞으로도 선한 나눔을 통해 고객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보호 종료 청년들의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임직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의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보호 종료 청년 지원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 종료 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