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접종
©Unsplash/Mufid Majnun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3부작 시리즈 중 마지막 편으로 최근 ‘이 기독교 의사는 코로나 백신을 맞으라고 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이 글을 쓴 팀 셰퍼드(Tim Shepherd)는 의학박사(M.D.)이며, 텍사스주 플라워 마운드 시에서 가정 의학 전문의로 40년 동안 일해왔다.

셰퍼드 박사는 칼럼에서 “오늘날, 우리는 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전히 큰 위험을 안고 있다”며 “나는 백신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희망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40년 경력의 주치의이자, 과학자인 동시에 신앙인이라고 밝히면서 “믿음의 렌즈와 과학의 렌즈를 가지고 양쪽에서 사물을 보려고 노력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 환자들은 종종 의학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나는 환자들과 함께 그 감정들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며 “과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과거 수십 년 동안 끔찍한 일들이 과학적 근거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지어 우생학과 ‘완벽한 인종’을 만들기 위한 충동과 같은 가정된 과학 이론에 기반해 증오와 반유대주의가 쏟아졌던 홀로코스트(Holocaust)를 볼 수 있다”면서 “그것은 완전히 잘못 판단되었고, 잘못된 정보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도덕적 나침반이 없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끔찍하고 비윤리적인 일들이 자행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회와 신앙의 역할에는 도덕적 나침반을 발전시키는 것이 포함된다고 믿는다. 서구 문명은 성경과 신앙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의사로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손을 잡고 그 여정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셰펴드 박사는 1900년에 47세였던 미국의 평균 수명이, 2000년에 77세로 증가했다며 “한 세기 만에 기대수명 30년을 이뤘다. 이는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증가의 절반은 특히 천연두, 소아마비,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로타바이러스 등에 대한 백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록 백신의 개발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개선이 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주는 독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해 해마다 바뀌며, 보통 중증 환자, 입원, 사망을 줄이는데 40-50% 정도 효과적”이라며 “오늘날 증거에 따르면, 우리가 현재 보유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90% 이상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해 여름, 백신이 나오기도 전에 증상 없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무증상 코로나 사례 이후, 나는 잠시 동안 항체가 생겼다. 나는 mRNA 백신 중 두 종류를 모두 맞았고, 모두 이상반응이 없었다”면서 “소수의 사람들에 한해, 코로나 백신은 최소한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이는 희귀 질환을 위해 개발된 다른 백신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또 셰퍼드는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이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환자는 거의 만나지 못했다”면서 “보통, 그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 내 환자 중 한 명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을 앓고 있었지만, 과거 예방 접종에서 부작용이 있었고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문 경우이지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나머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을 때,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짧은 시간에 의학이 이러한 백신들을 개발해서, 이런 상황에 매우 효과적으로 만든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부작용은 아주 미미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희망은 바이러스 수치가 훨씬 낮은 곳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 백신은 그 싸움에서 우리의 최고의 도구가 되었다”면서 “내 의학적 견해로는,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