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의도
지난해 기하성 제69차 정기총회가 진행되던 모습 ©기하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영훈 대표총회장 등 현 임원을 만장일치 박수로 재인준 했다.

기하성은 지난 2018년 여의도 측과 서대문 측이 통합하면서 당시 임원들의 임기를 4년으로 하되, 2년 후 재인준 절차를 밟기로 했었다. 기하성 임원은 이 대표총회장을 비롯해, 총회장 정동균·이태근 목사,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 목사부총회장 박지호·김명현·신덕수·최명우·김봉준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정갑·박경표 장로 등이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성경적으로 70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구약성경을 보면 남유다 왕국이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하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 갔지만 70년 후 포로 생활이 끝나고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의미에서 70번째로 맞게 되는 우리 교단의 정기총회는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우울한 이 때에 제70차 정기총회가 세상 가운데 희망과 회복의 복음을 전파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결단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사회로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의 대표기도, 총무 송시웅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인사말, 소강석(예장 합동 총회장)·신정호(예장 통합 총회장)·장종현(예장 백석 총회장)·이철(기감 감독회장) 목사 등의 축사, 30년 근속패 수여, 총무 엄진용 목사의 광고,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누가복음 11: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오늘 제70차 정기총회를 맞으면서 우리가 그 동안 가장 중요한 걸 소홀히 하고 잊지 않았나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기도와 성령, 말씀 운동이 우리 삶 가운데 회복되어 귀한 역사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개회한 정기총회는 전회기 사업보고, 위원회·국 및 기관 보고, 감사·결산 보고, 제70·71차 총회 임원 인준, 제70차 지역총연합회장 인준, 예산안 인준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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