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교협 송기학 이사장과 협동조합 최옥란 이사장이 MOU를 체결했다.
민교협 송기학 이사장(우로부터 4번째)과 협동조합 최옥란 이사장(우로부터 5번째)이 MOU를 체결했다. ©민교협 제공

(사)우리민족교류협회(이하 민교협, 이사장 송기학)는 국가지자체 위탁사업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고 행복동행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이사장 최옥란)과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체결식을 최근 경기도 평택에서 진행했다. 민교협은 협동조합에 대해 “현재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 동창리 게이트 앞 일원에 Humphreys Komplex City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라고 덧붙였다.

협동조합 측은 사업출범 당시부터 ‘The Blue Star Humphreys’ 한미동맹 커뮤니티의 Landmark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던 중, 민교협 측이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획사업 차원에서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최옥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일행이 민교협을 방문, 상호 목적과 의미가 유사한 사업임을 확인한 뒤 자신들의 사업을 확대해 한미동맹기념센타 건립예정부지 내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관’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함으로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이에 민교협 측 송기학 이사장 일행은 평택 사업예정지를 살펴본 후 현장사무실에서 지주회 회장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방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교협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는 즉시 참전 22개국 유관기관,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가능한 참전국 모두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본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극대화 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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