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잭슨 주교
해리 잭슨 주교는 메릴랜드 호프 크리스천 처치를 담임했으며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복음주의에 입각한 보수적 입장을 표명하며 낙태와 동성애 반대에 앞장섰었다. ©facebook
펜데믹으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나는 코비드19 바이러스에 의해 미국에 국가적 변화가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거의 모든 사업체와 지역 및 연방정부 그리고 교회의 운영의 표준적 절차 역시 완벽히 변경됐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을까?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를 숙고해야 한다.

교회는 우리가 펜데믹과의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개인과 교회, 국가적 기도 전략이 필요하다. 느헤미야와 다니엘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던 것과 같이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그들의 기도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회개와 보호를 간구하는 연합 기도다.

우리는 먼저는 하나님의 율법과 약속에 순응하지 못했음을 회개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은 그동안 기독교 국가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우리는 회개와 함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의지해 보호를 간구해야 한다. 코로나 전염병의 도전 앞에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굳게하고 더욱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우리에게 당면한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에게 더 많은 기도와 용서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종교적이고 일상적인 예배와 봉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번 펜데믹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된 모습으로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청기지의 사명을 기억해야 한다.

필자가 담임하는 교회가 위치한 워싱턴 DC의 외곽은 75 %가 노인에서 X 세대, 밀레니얼 세대, Z 세대로의 급진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자녀들의 영적 및 재정적 필요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가정사역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필자는 가정의 변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AIM이라고 불리는 전략을 소개한다.

1. 정렬과 영적 연결(Alignment and Spiritual Connection)

각 가정은 지역 교회 목회자와 협력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권위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사랑으로 연결이 되어져야 한다.

2. 중보와 믿음의 기도(Intercession and the Prayer of Faith)

모든 가족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기간을 보내고 있다. 가정에서는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가 이뤄져야 한다.

3. 동원(Mobilization)

모든 기독교 가정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음 받은 영적인 힘과 은사가 있다. 동원은 우리 가정의 지적 재산과 재정, 인적 재산과 영향력을 정리하는 것이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가진 영적 은사와 재능, 수 많은 자원을 정리해 당신의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주변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이사야 43장 19절에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고 나와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 광야에서 길을 만들고 있다. 기도 우리 자신을, 우리의 가정을 성숙시켜야 한다.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고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믿음과 순종으로 주께서 주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하나님께서 당신과 나를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신 사명을 향해 전진하라.

* 미주 기독일보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출간한 서적 '어라이즈 투게더'(Arise together)를 18회에 걸쳐 번역 게재합니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현지 복음주의 목회자들의 교회 본질 회복에 대한 외침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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