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유엔 조사단 "시리아서 화학무기 사용"…사용주체 언급안해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은 16일(현지시간) 지난달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비교적 큰 규모로 사용됐다는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학무기의 사용주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리가 수집한 환경, 화학, 의료 샘플은 8월21일 다마스쿠스 구타 지역에서 신경가스인 사린이 탑재된 지대지 로켓이 사용됐다는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
  • 질문 답하는 한명숙 전 총리
    '9억 수수 혐의' 한명숙 前 총리 항소심서 징역 2년…1심 무죄 뒤집혀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69)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형식)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1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추징금 8억8302만원을 선고했다...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靑 "'채동욱 사찰'은 사실무근…사후 특별감찰만 해"
    청와대는 16일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사찰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대신 언론에 관련 의혹이 보도된 뒤 검증차원에서 규정에 따라 '특별감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제기한 채 총장 사찰 의혹에 대해 "민정수석실에서는 ('사찰')파일을 인계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
  • 軍, 임진강서 월북시도 남성 1명 사살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40대 남성이 우리 군 초병이 쏜 총에 맞아 사살했다. 이 남성은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40대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후 2시23분께 경기 파주시 임진강 낙화리 부근에서 월북을 시도하던 민간인 남성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 軍, 임진강서 월북시도 남성 1명 사살
    월북 시도 중 사살된 남성은 日서 추방된 40대…거주지도 일정치 않아
    군 당국은 16일 오후 2시 23분쯤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한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남모(48)씨로 지난 6월쯤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했으며 그간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씨는 사망 당시 팔과 등에 스티로폼을 묶어 강에 빠질 것에 대비했으며 본인의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과자류 등 음식물도 소지하고 있었다...
  • 손석희 JTBC 뉴스9
    손석희 'JTBC 뉴스9 ' 첫 방송…13년만에 앵커 복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개편된 '뉴스9' 의 앵커 자리를 직접 맡으며 보도의 변화를 시작했다. 손석희 사장이 뉴스 앵커직을 맡는 것은 2000년 MBC 아침뉴스 이후 13년 만이다. 손석희는 오프닝을 통해 앵커 복귀 소감을 전하며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 창간자의 말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가진 3자회담이 결렬된 이유는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등과 관련해 현격한 견해차 때문이다. 이는 회담 의제와 관련, 사전조율을 통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현장에서 각자 입장을 주장하는 형식이 된 영향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회담의 주요 현안들은 박 대통령과 민주당이 극심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채동욱 퇴임식 취소…법무부, 감찰 본격 착수
    혼외아들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퇴임식이 청와대의 사표 반려로 취소됐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당초 대검찰청은 청와대의 사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16일 채 총장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를 보류했다. ..
  • 방송인 사유리,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쿠키 만들기' 동참
    사유리 라미네이트 시술 고백… "집밥먹고 싶은 연예인은 김흥국"
    이날 '맨친' 멤버들은 홍석천이 만든 집밥을 들고 사유리 집을 찾았다. 사유리는 홍석천이 직접 만든 새송이버섯 피클에 대해 "지우개 같은 맛이 난다"고 독설을 해 홍석천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맛은 괜찮다. 하지만 먹기가 힘들다. 내가 앞니를 라미네이트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