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전래된 경교가 한국에도 전래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만열 교수는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아카데미는 이만열 교수의 한국 기독교 역사강좌(해방 이전 한국 교회사)를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 신관 5층 경찬실에서 진행한다... 
"정교분리원칙, 국민의 권리 우선해야"
서헌제 교수가 17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제6회 학술세미나에서 "국내의 정교분리에 관련한 판결들이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서 볼 때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며, 또 정교분리의 일관된 원칙이 정립돼 있지 않다"며 헌법이 천명하는 정교분리원칙이 위반돼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분쟁 심각···교회법 지원·연구 절실해"
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 교수)가 '교회와 국가'라는 주제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김철 교수 등을 초청, 교회와 국가라는 제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학술적으로 고찰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주교 기부금 내역 공개…종교단체 재정 등 관련 사안에 파장
천주교 일부 교구에서 기부금 내역 공개를 결정하면서 종교인 과세 및 종교법인 재정 투명화를 위한 회계 표준안 마련 등 관련 사안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교단체의 경우 신자들이 내는 헌금, 십일조, 시주금 등으로 대부분의 재정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 내역 공개는 곧 해당 단체의 수입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공개를 꺼려왔다... 비경제활동인구 감소규모 역대 최대, 중장년층 중심 대거 취업전선으로 진출
한국의 비경제활동인구 규모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중장년 여성과 40대 남성이 취업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고 장년층 또한 이에 가세해 취업률 상승에 영향을 주고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가 55만2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가 회복기 당시인감소규모가 27만9천명인 것을 비교하면 2배 넘는 수치다. 금융위기 회복기인 2010년 5월의 7만명 .. 醫-政대화, 합의안 도출..집단휴진 여부 20일에 결정
정부와 의사협회(의협)는 16일부터 시작된 밤샘협상 끝에 의.정 합의점을 도출했다. 양측의 합의안은 쟁점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가 조정과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의협 회원투표에서 과반수가 합의안에 동의하면, 24일부터 예정된 집단휴진은 철회된다. 이번 의-정합의 이후 의사협회는 2차 휴진을 유보했다. 의협은 이 같은 합의안을 바탕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9만여 회원의사들을.. 일본, 엔저에도 최악의 무역적자 기록
지난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엔저 기조에도 일본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사상 최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과거 엔저 때와 다른 모습이다. 산업연구원은 17일 '최근 엔저 이후 한·일 교역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현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는 규제 완화 등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기업은 해외생산 확대, 시장 주도적 수출품목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 
국민희망실천연대, 잘못된 문화 바로잡는데 '앞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교계 및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터넷·매스미디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카프, CAPH)는 지난 14일 제5차 정기총회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 순서인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빛과 소금'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면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 
[아침을 여는 기도] 늘 새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사오니 소망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늘 새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는 일꾼으로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창조적인 열정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저희들이 참되고, 의롭고, 거룩하게 하옵소서... 
[김지성 칼럼] 관점조절
LA에서 인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11시간입니다. 좁은 항공기 안에 갇혀서 11시간을 비행한다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한참 왔나보다 싶은데 시계를 보면 1시간, 또 시계를 보면 1시간,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 시계를 또 봅니다. 한참 온 듯 싶은데 겨우 반밖에 안날아왔습니다. 짜증이 납니다. "이런 겨우 반밖에 안왔네." 그런데 제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한 두부부가 이야기합니다. ".. 
[서승원 박사의 신학단상] 아가페와 필리아(2)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 처음 두 번의 질문에서는 "아가파오"라는 동사를 사용하시고, 세 번째 질문에는 "필레오"라는 동사를 사용하셨는가?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께서 이때에 희랍어를 사용하셨다는 전제하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 
[이은애 칼럼] 동해병기운동의 교훈
인류 문화의 끝없는 발전 진행과정에서 역사를 거듭 강조하는 것은 과거의 경험적 실례에서 현재와 미래를 위한 올바른 교훈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버지니아 동해병기운동은 그 최종 성패와 관계없이 지금까지의 운동 자체만으로도 한인이민 110년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할 획기적 전환점이며, 놓쳐서는 안 될 귀중한 체험적 교훈들을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