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의 조영무 연구위원은 27일 '미국경제에 부담 커진 학자금 대출 한국도 대비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 또 다른 가계부채 문제가 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언론들의 학자금대출 관련 보도를 통해 미국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학자금대출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 쌓여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참사, 80대 치매환자 방화 용의자로 검거
전남 장성의 요양원 화재는 80대 치매환자가 불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이 병원 치매환자 김모씨(81)를 방화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씨가 불이나기 1분 전인 이날 0시26분쯤 화재가 난 306호로 들어간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도서]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 현대인의 뒤틀린 결혼의 실타래를 풀다
달라스 윌라드가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손꼽은 탁월한 설교자이자 <뉴욕타임스>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팀 켈러. 그가 강단에서 전한 설교 시리즈를 토대로 엮은 이 책은 그리스도인과 무신론자, 미혼 남녀와 오랫동안 가정을 꾸려온 부부, 또는 혼례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성경이 가르치는 바람직한 결혼 생활의 큰 그림을 보여 준다... 
안대희, 수임관련 논란에 "부덕의 소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대법관 퇴임후 변호사 개업을 해도 특정사건을 수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모두가 제가 부덕한 소치"라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정부중앙청사 창성 별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답변하고 "청문회 때 충분히 이야기할 것이다. 고생들이 많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의 발언은 전관예우에 따른 고액 수임료 논란이 거센 가운.. 
지난해 화장품 수출 20% 급증…중화권 인기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생산실적이 수출증가로 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9720억원으로 2012년(7조1227억원)에 비해 11.9% 증가했다. 수출은 12억8341만달러(약 1조3100억원)로 같은 기간 20.3%나 늘었다. 생산실적의 경우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은 11.4%였으며 수출은 2년 연속 .. 
금감원, KB 모든 경영진 계좌조회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된 리베이트 의혹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원들의 계좌를 조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정병기 감사위원은 물론 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의 계좌를 살펴보고 있다. 이는 국민은행 정병기 감사 등이 .. [세월호 참사] 4층 창문 절단 준비...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3일째일 28일부터 4층 선미 우현쪽 창문 일부를 절단하고 장애물을 수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른 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오전 11시 59분부터 오후 1시 57분까지 두 차례 수중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구속 여부 오늘 결정
프랑스 경찰에 붙잡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48)씨에 대한 구속 적부 심사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이뤄진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AP통신은 프랑스 법원이 범죄인 인도 결정과 관련된 절차를 섬나 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진행할지 아니면 석방한 상태에서 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프랑스 경찰은 전날 파리 샹젤리제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섬나 씨를.. 요양병원 화재로 숨진 간호조무사...'불끄다'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화재를 진압하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등 34명이 입원중이었으며 간호조무사 김모(52·여)씨와 병원 직원 등 2명이.. 
효사랑병원, 5월에 2차례 안전점검 "이상 없다"
참사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은 5월에만 두 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나 모두 "이상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28일 전남 장성군청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화재 참사가 발생한 효사랑병원에서는 5월 초순과 중순께 두 차례에 걸쳐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첫번째 안전 점검은 지난 7일 전남도의 지시 공문에 따른 것으로 병원측이 지난 8∼9일께 자체적으로 .. 코뿔소 뿔 밀수조직 중국인 총수, 미국서 6년형
【뉴아크(미 뉴저지주)=AP/뉴시스】코끼리 상아와 코뿔소의 뿔 전문 밀수 조직을 운영하던 중국 출신의 젊은 골동상이 미국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연방법원 뉴아크 지법 재판정에서 중국인 리저페이(30)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중국에서 병으로 앓고 있는 4살짜리 딸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리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범행 모의, 밀수,.. 현대-기아, 미국 '최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업
【워싱턴=신화/뉴시스】현대-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혼다를 누르고 '가장 환경친화적(greenest)' 기업으로 뽑혔다고 미국에 기반을 둔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UCS)'이 27일 발표했다. 올해로 6년째인 UCS의 이번 심사는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8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배기개스와 스모그 현상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을 방출한 양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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