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아시아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다가섰다. 박인비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6천458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 이틀 동안 이븐파를 기록했던 박인비는 깊은 러프와 딱딱한 그린을 이겨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선두에 .. 이라크, 괴한들 주택가 공격…33명 사망 18명 부상
이라크 경찰은 괴한들이 바그다드 주택가의 빌딩 2개소를 공격해 여성 29명을 비롯한 33명을 살해하고 18명을 부상시켰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일 바그다드 동부의 자유나 지구에 차량에 타고 나타나더니 빌딩들에 난입해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은 이 지역을 포위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 레바논에 포격…"로켓포격에 대응한 것"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으로부터 로켓포탄이 날라와 포격을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레바논으로부터 2발의 로켓포탄이 이스라엘로 날라왔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포격의 진원지"를 향해 포격을 했다고 말했다... 
[브라질WC]브라질 0 vs 2 네덜란드(전반 종료)
브라질이 독일전에 이어 네덜란드전에서도 무너지고 있다. 브라질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3-4위전에서 전반에 0-2로 뒤지고 있다. 준결승에서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던 브라질은 그동안 부진하던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고 3위로 대회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초반부터 수비가 흔들리며 연달아 실점했다... 
아프간, 전면 재검표 후 통합정부 수립하기로
아프가니스탄의 두 대선 후보가 12일 말썽많은 투표를 전면 재검표하고 누가 승자가 되건 국민통합정부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 합의로 아프가니스탄은 파멸적인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금까지 두 후보는 모두 승리를 주장하며 2개의 경쟁적인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한국인 기대수명 81.2세에 건강수명은 70.74세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여명)은 80세를 넘었지만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70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숙자 부연구위원이 조사해 발표한 우리나라의 건강수명 산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에 태어난 신생아의 건강수명은 70.74세로 분석됐다. 같은 시기 기대수명이 81.2세인 것을 고려하면 살면서 10.46년은 질병을 앓는 셈이다. 200.. 
충청이남지방 비...오후에 '그쳐'
기상청은 13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충청이남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4시현재 서울, 경기중북부, 강원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고,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비는 서쪽을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 
피살 재력가 '매일기록부', 검사에게 200만원 기재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의혹 사건 피해자인 재력가 송모(67)씨가 현직 검사에게 200만원을 지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숨진 송씨가 200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작성한 금전출납부인 '매일기록부' 중 한 날짜에 현재 수도권의 한 지검에서 근무 중인 A부부장 검사의 이름과 200만원의 금액이 나란히 적힌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A부부장검사는 2003∼2005년.. 
장생포 고래여행...참돌고래떼 4000마리 장관
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은 12일 오후 1시45께 장생포항기점 북동방향 90° 7.4마일 해상에서 60여분간 참돌고래떼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지난달 22일 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 목격에 이어 20일 만의 고래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227명의 승선객들은 1시간 동안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탄성을 질렀다... 
파손된 브라질 거대 예수상, 복원 작업 마쳐
'브라질 거대 예수상' 복원 작업이 11일(현지시간)마무리됐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은 지난 1월 벼락을 맞아 손가락 2개와 머리 부분이 파손됐다. 이에따라 가톨릭 리우 대교구는 민간 기업의 지원을 받아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복원 작업에는 새로운 피뢰침 설치 등 모두 85만 달러가 들어 갔으며, 들어간 재료는 석상이 만들어질 때 썼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닷새째 가자지구 공습…'사망자 최소 120명'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닷새째 공습하면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숫자가 1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당국은 제발리야와 데이르 알 빌라, 가자시티 등을 공습해 수십여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의 폭격에 따른 부상자는 92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브로드웨이 코미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초연
브로드웨이 코미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 극작가 아이라 레빈의 작품으로 1978년 초연했다. 이후 4년간 1890회 공연하며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 1982년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 옮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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