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노조, 2시간 부분파업 실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14일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임금 인상분 합의와 사측의 일방적 희망퇴직 시행 등에 반대하기 위해 오후 3시부터부터 2시간짜리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사측은 90대 수준의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에서 재적 인원 대비 90.7%의 찬성률로 쟁의 돌입건을 가결했다...
  • 김명수·정성근·정종섭 불가외치는 野
    야당이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 불가론을 내세우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정을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는 결심이 선다면 이 세 사람을 다 임명하지 않는 게 맞다"며 "이제 청와대에게 공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 ncowe
    한국교회, 세계선교 위한 자신학화 노력 절실해
    한국 선교를 논할 때 최근의 가장 큰 이슈는 '자신학화'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3세계 교회 부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신학은 여전히 서구의 것 그대로를 받아들여 현장과 정신의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부터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시작된 NCOWE 6차대회에서 기조강연한 김연수 선교사(SMI대표)와 안성호 선교사(OMF)의 주제도 '자신학화'였다...
  • 노이어
    골키퍼의 월드컵, 일학은 '노이어'
    그동안의 월드컵은 '공격수'들의 축제였다. 세계 축구팬들은 브라질의 펠레(1958스웨덴)·가린샤(1962칠레)·호나우두(2002한일)·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1970멕시코)·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1974서독)·이탈리아의 파울로 로시(1982스페인)·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1986멕시코) 등 불세출의 공격수들이 쏘아올리는 화려한 골 폭죽에 열광했다. '골든슈(득점왕)'가..
  • 스리백
    진화된 스리백, 매력적인 전술로 선풍
    비록 '스리백(three-back)' 포메이션을 구사한 팀이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확실한 전술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개최국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3-0으로 승리,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과거의 수비 중심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스리백은 ..
  • 허탈한 이근호
    월드컵, 아시아 몰락하고 중남미 약진
    세계인 축구 축제 2014브라질월드컵이 14일(한국시간) 독일의 통산 4번째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아시아의 몰락과 중남미의 대약진이 눈에 띈 브라질월드컵이었다. 아시아를 대표해 나간 한국, 호주, 일본, 이란 등 4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3무9패이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철저히 '축구 변방'으로 몰락한 아시아 대륙이다. 한국과 일본, 이란이 1무2패,..
  • 클로제
    [브라질WC]'월드컵 최다골' 클로제, 우승 한도 풀었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우승의 한(限)까지 풀었다.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독일은 1990이탈리아..
  • [K리그]통산 160호골' 이동국…
    '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현대)이 K리그 통산 160호골을 달성했다. 이동국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그는 전반 32분 상대 페널티지역 전방에 높이 뜬 공을 기습적인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
  • 진상조사委 권한 놓고 공전하는 세월호法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법안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는 주말에도 회의를 가졌지만 진상조사위원회에 부여할 권한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흑우
    중국인 최대 관광지는 태국 제치고....'제주도'
    한국이 태국을 제치고 최대 중국인 해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이 13일 밝혔다. 씨트립은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40%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역인 제주도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씨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400만 명으로 외국인 방문객 ..
  • 獨 외무, 중동 방문…이스라엘·'팔' 충돌 즉각 종료 촉구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이 14일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독일 빌트암존탁 신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 한 대변인은 이날 신화통신에 슈타인마이어 장관이 14∼15일 중동 지역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 종료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