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 홍장원 '정치인 체포조' 메모 두고 정면 충돌
    여야가 21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 체포조' 메모를 두고 격렬히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메모가 작성된 시간과 장소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신뢰성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내란 공작을 위한 긴급 지시'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민주노총-더불어민주당 대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양대 노총 찾아 주 4일제·노란봉투법 재추진 약속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당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노동 단축을 향해, 주4일 근무 사회로 나아가야 된다는 입장은 명확하다"며 최근 주 52시간 관련 논란에 대한 당의 확고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 고려대 탄핵 반대 시위
    연세대·서울대 이어 고려대서도 “탄핵 반대, 자유민주 수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7일)에 이어 21일 고려대에서도 열렸다. ‘탄핵을 반대하는 고대인들’(탄반고)은 이날 오후 4시 고려대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 시위 도중 고려대 정문 뒤쪽 민주광장을 선점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
  •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기각'과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공수처의 '영장 쇼핑' 의혹 강력 비판
    윤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7만 쪽을 검토한 결과,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영장을 여러 차례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법원을 변경해 영장을 다시 청구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병원
    트럼프, 체외수정 확대 행정명령… 친생명 단체 “부적절한 방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체외수정 접근성 확대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친생명 단체와 가톨릭 주교들은 불임 부부를 돕기 위한 행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체외수정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부적절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불필요한 법적 또는 규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체외수정 치료를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만드는..
  • 히스플랜
    히스플랜, 래퍼 키디비와 함께 ‘Lonely David’ 발표 예정
    찬양하는 문화사역팀 히스플랜(HISPLAN)이 오는 24일 새 싱글 「Lonely David」를 발표한다. 신곡 「Lonely David」는 이승철, 김조한 등이 참여한 '시편 150 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곡으로 히스플랜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편 11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기의 순간이 몰려오거나 세상의 공포에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시..
  • Wake Up 학교연합집회
    중고등생 깨우는 2025 ‘Wake Up’ 학교연합집회 시작
    2025 'WAKE UP'(웨이크업) 학교연합집회가 오는 3월 8일 파주에서부터 시작되어, 올해도 다음세대를 예배의 자리에 부르는 여정이 이어진다. 'WAKE UP' 학교연합집회는 각 학교 예배모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경험하고 지역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이다. 지역교회와 함께 믿음의 청소년을 세우는 이른바 'WAKE UP' 운동은 교회 밖 청소년, 즉 약 580만..
  • 신칼뱅주의
    <2월, 작가들의 말말말>
    특별한 것을 받았을 때 감사가 올바른 태도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주요 어휘 목록에 감사의 말을 포함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거의 직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예의바르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일임을 안다. 이는 그냥 옳다...
  • CBM 호주는 호주인의 5분의 1이 일부 교회 모임에 참석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CBM 호주, 장애인 포용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 출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기독교 국제 개발 기관인 크리스천 블라인드 미션(CBM) 호주가 장애인,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 신경다양성을 가진 이들을 더욱 환영하는 교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제3차 목회데이터포럼 개최
    “교회, 여성 사역자에 대한 인식 개선하고 참여 확대를”
    목회자 10명 중 8명이 한국교회 내 여성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연동교회 가나의집 4층에서 ‘한국교회 여교역자의 현실’을 주제로 하는 목회데이터포럼을 열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목회자의 여교역자 인식과 여교역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기독교 조사 ..
  • 황경철 박사
    청교도와 공공신학 - 리처드 백스터의 공공신학적 면모와 시사점(6)
    연구자는 백스터의 공공신학적 논의를 다루면서 쟁점마다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이미 언급하였다. 17세기 청교도 목회자 백스터가 살던 시기와 오늘날 한국 사회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커다란 간격이 있지만, 동시에 여러 모습이 닮아있다. 왕당파와 의회파 사이의 정치적 논쟁은 영국 내전이라는 물리적 충돌로 번져 수만 명의 사상자를 냈다. 국교도와 비국교도 사이의 신학적 논쟁을 들여다보면, 비국교..
  •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3.1운동 정신으로 돌아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2025년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대표회장은 “106년 전 일어난 3·1운동은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다. 일본 제국주의는 총칼로 압제를 했다. 당시 한국의 인구는 약 1,600만 명이었다. 그 중 기독교인은 약 29만 명이었다. 전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3·1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30%가 기독교인이었다. 투옥된 사람들의 20%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