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력
    성폭력 5년새 33.6% 증가…부산 45.7% 증가
    성폭력 범죄가 최근 5년새 3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29일 국정감사를 위해 16개 시·도 경찰청에서 '성폭력 범죄 발생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성폭력 범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33.6%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 지역의..
  • KT
    KT, 2분기 8130억 손실...명퇴비용 1조 포함
    KT는 올해 2분기에 약 1조원 규모의 명예퇴직 비용을 일시 지급함에 따라 81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명퇴 비용을 제외하면 2분기 실적은 비교적 견실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KT는 29일 올해 2분기에 유선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5조 899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지만 3분기부터는 무선사업..
  • EU·미국, 금주중 러시아에 추가 제재 계획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금주 중 러시아 경제의 핵심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벌칙을 비롯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국, 독일, 프랑스 및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이날 합동 영상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서방측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이후 러시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를 논의해 왔..
  • 美하원,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안 가결
    미국 하원은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는 북한 정부의 무기기술 개발과 확산은 물론 무기 거래와 사치품 수입을 돕는 외국은행들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리즘 비확산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는 이 법안이 2005년 미국이 마카오에 소재한 은행 방코..
  • 소장·캡슐 내시경, 뇌 CT도 건강보험 적용
    소장질환과 심장질환 치료에 필요한 풍선 소장내시경과 심근 생검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9월부터는 캡슐내시경검사와 파킨슨병 환자에게 필요한 뇌 단층촬영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이러한 진료 행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
  • 헌재 "모든 재외국민, 국민투표 가능"
    주민등록이나 국내 거소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국민도 국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법 조항을 개선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주민등록이나 국내 거소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국민들이 "거소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헌법불합치) 대 3(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투표법 제1..
  • 생각하는 호기심 예술학교
    놀면서 배우는 '생각하는 호기심 예술학교' 시즌 2
    서울문화재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관객 참여극 '구구셈과 물방울 그리고 씨앗2'를 오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한다. 하루 2회씩 총 40회에 걸쳐 12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리메이커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장면을 만들면서 체험공연이다...
  • 헌재, 성추행범 예외없는 신상정보 등록 '합헌'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 모두를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로 정하고 있는 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졌다. 헌재는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최모씨 등 2명이 "해당 조항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각각 제기한 2건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7(합헌) 대 2(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폭력범죄의..
  • 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 전쟁 확산 시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장기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교전지구 주민들에게 소개하라고 함으로써 4주째로 접어드는 이 전쟁이 확산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하마스 전사들에게 보내는 전화 메시지에서 "앞으로 상황은 더욱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
  • 이스라엘, 가자지구공원과 병원 공격은 '하마스 오발 주장'
    이스라엘군은 28일 가자지구 내 공원과 병원이 공격을 당한 것은 자국 군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오히려 이번 사고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오발포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의 한 관리는 이날 가자지구의 공원에 포탄이 떨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공원과 시파병원에 떨어진 폭탄들은 가자지구 무장단체가 잘못 발사한 로켓포들이라고..
  • 경제성장
    6월 경상수지 흑자 79억弗…28개월째 흑자
    올해 상반기 한국의 경상수지가 392억달러(약 40조2천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치인 840억달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4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9억2000만 달러였다. 흑자 기조는 유지됐지만 지난 5월(90억8000만..
  • 교단장협
    교단장협, 국회의장에게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소속 교단장들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