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신애라(45)가 세 자녀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애라는 "47살에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런데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며 "제 꿈의 목록 중 하나가 영어를 진짜 못하는 저 자신을 위해 유학을 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순절 교회 첫 공식 방문
2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개신교 오순절 교회를 공식 방문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헬기로 이탈리아 남부 카세르타 시를 방문해 건설 중인 복음화해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350여 명의 오순절 교회 신자들에게 과거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이 오순절 교회 신도들을 박해할 때 가톨릭계가 동참한 것을 사죄했다. 또 기독교의 다양성 속에 통일성이 있다.. 
'미니 총선'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 시작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 1천3곳의 투표소에서 3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진.. 중국 공산당, 전 공안 총책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조사 시작
중국 공산당은 29일 국내 공안 및 사법 총책이었던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공표했다. 저우융캉은 한때 중국에서 모든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지도자 중의 한 명이었다. 공산당의 뇌물척결 감시기관인 기율검사중앙위원회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당 기율을 심각하게 위반한 혐의로 저우융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상 자세한 언급은 하.. 
이스라엘, 가자지구 '유일한 발전소' 포격
29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와 하마스의 가자지구 장악을 상징하는 기념물에 포격을 감행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힌 직후 감행된 이날 공격은 육·해·공 3면에 걸쳐 이뤄졌으며 전투기의 공습만 약 60차례에 달하는 등 3주 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이날 가자지구 발전소에 대한 공격으로.. 베이징 불고기 파문... 체인점 '먹다 남은 고기 재활용'
중국에서 한국식 불고기를 취급하는 체인 음식점이 고객이 먹다 남은 고기를 재활용하는 불법 영업 행태, 이른바 '타액 고기' 스캔들로 영업정지 처벌을 받았다. 29일 중국 신징바오(新京報)는 전날 자 언론사가 베이징 한리쉬엔(漢麗軒) 창핑(昌平)점의 이 같은 불법 경영 행태를 보도한 가운데 베이징시 식품의약품안정국은 이미 해당 가게에 시정 조치를 하기 전까지 영업정지 처벌을 내렸다고 전했.. 중국, 저우융캉,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9일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심대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사는 중앙위 기율검사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이날 결정은 중국 공산당 당헌과 기율검사위 당국의 조사 규정에 따라 내려진 것이다. .. 野, 유병언 변사체 진위의혹 제기…與 "무책임·부적절"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체 진위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7월21일인지 22일 새벽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국과수 요원 3~4명이 순천 장례식장을 왔고 그 변사체를 감식했다. 그 자리에 순천경찰서와 전남도경관계자가 입회를 했다"며 "그 경찰관계자는 외.. 재보선 앞두고 세월호와 유병언 언급한 새정치聯
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정부여당의 책임론을 강조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돌연 세월호 관련 행보와 유병언 시신 논란을 꺼내들었다. 새누리당은 의혹부풀리기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29일 세월호 운영관리와 관련해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해진해운이 인천-제주 황금 노선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국정원이 세월.. "한미연합사단 없다"..연합방위형태 고민하는 국방부
해체예정인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할 새로운 한미 방위태세를 두고 국방부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9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꾸렸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대신 한미연합사를 대체할 그에 준하는 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른장마' 끝나고…불볕더위 이어질 듯
장마전선이 거의 사라지고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몰려올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지난달 17일 제주도에서 시작돼 이달 2일 남부지방으로 올라왔고 중부지방은 3일부터 영향권에 들었다. 3일부터 28일까지 중부지방에서 측정된 강수량은 평균 134.4㎜로, 평년(지난 30년) 장마 기간 기록된 강수량(366.4㎜)의 36.7%에 불과했다. 이 기간 남부.. 가자지구 포격에 숨진 엄마 뱃속에서 아기 출생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1천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숨진 임산부로 부터 여아가 기적적으로 출생했다.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병원에서 지난 25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건물더미에 깔려 숨진 샤이마 알셰이크 카난(23)에게서 의료진이 뱃속 아기를 꺼냈다. 의사인 파디 알카르티는 "새벽 3시에 이스라엘이 포격을 가한 후 임신부가 병원에 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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