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재래시장도 공습....지금까지 사망 1천352명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유엔학교에 이어 재래시장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간) 제안한 4시간 한시적 정전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거부하자 곧바로 공습을 재개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은 현지 주민이 밀집한 가자 셰자이야 지역의 한 재래시장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 정규직 전환 때 비정규직 근무기간도 '인정'
    정부가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되는 비정규직의 판단 기준과 전환시 비정규직 근무기간을 합산토록 하는 가이드 라인(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지침) 초안을 마련했다. 31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가이드라인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되는 비정규직의 판단 기준을 '연중 계속되는 업무로서 과거 2년 이상 계속돼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로 정했다. 다만 '정규..
  • 北, 아리랑공연 올해 취소…내년 재개
    올해 취소됐던 북한의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이 내년에는 다시 열릴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하 RFA)가 30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기반한 북한전문 고려 여행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올해)에는 아리랑 공연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 담당자들과 (최종)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내년에는 아리랑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여행사는 "내년..
  • 김무성 의원
    새누리, 김무성 대표체제 당분간 '탄탄대로'
    새누리당이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당내 입지 기반 강화는 물론 향후 정국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15곳 가운데 11곳에서 승리,158석의 안정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당내에서는 7·14 전당대회에서 새롭게 진용을 갖춘 비주류 김무성 대표에게 이번 선거결과는 당 운영에 당분간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가 됐다. 수평적 당청 관계 확보는 ..
  • BBC "세월호 생존학생들 계속 기다리다 자력 탈출"
    영국의 BBC가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법정 증언을 보도하며 당시 처절한 상황을 전했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BBC는 28일 "한국 여객선 참사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이 배가 침몰하는 동안 물이 찬 객실에서 탈출한 과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세월호가 기울면서 물이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도 가만히 있으라는 선원들의 지시에 따랐다"는 증언을 소개했다...
  •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오늘 공동퇴진 발표할듯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공동퇴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31일 오전 10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의사를 밝힌 뒤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한다고 새정치연합 관계자가 밝혔다. ..
  • 3만원짜리가 30만원...가짜 명품 선글라스 유통업자 검거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일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국내 안경점 등에 유통한 김모(44)씨를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김씨 등으로부터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납품받아 판매한 안경점 업주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 나크리
    태풍 나크리....31일 오후부터 남해안 영향
    31일 오후부터는 남해와 제주 해안이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은 중심기압 994hPa, 최대 풍속 21㎧, 강풍반경 300㎞의 중형 크기로 발달해 북서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태풍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인근 해상으로 접근해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날인..
  • 미 하원, 오바마 대통령 제소 결정…"건강보험 개혁법 강행은 월권 "
    미 하원이 30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0년 행정명령을 통해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강행하면서 헌법 상 주어진 권리를 넘어 월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중간선거가 열리는 올해 대통령을 제소하기로 했다. 이는 찬성 225 대 반대 201로 통과됐다. ..
  • 아르헨티나 화재
    아르헨티나, 13년만에 또 디폴트 직면
    13년전 디폴트에 빠졌던 아르헨티나가 30일 제2의 디폴트를 면하기 위해 미국 헤지펀드들과 협상했지만 성과없이 결렬됐다. 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아르헨티나는 미 헤지펀드가 주도하는 채권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채권단의 요구는 지나치게 탐욕적이라고 비난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