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7.30 재보선을 두고 유권자들이 야권에 내세운 정부여당 심판론보다 여당이 내세워온 경제살리기에 사실상 손을 들었다는 평을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극 추진하는 경기부양책과 맞물려 이번 선거를 통한 경제회복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여권이 유권자에게 잘 전달했다는 분석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유세기간 동안 민생경제 살리기와 이를 위한 .. 헌법개정절차 흠결 보완필요
국회입법조사처는 31일 헌법개정절차의 흠결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조사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행 헌법은 헌법개정안의 발의절차부터 공고, 국회의결, 국민투표, 공포까지의 절차를 규정하지만 발의의 전(前) 단계에 해당하는 헌법개정기초안의 마련과 심사절차 등은 규정한 바가 없다"며 "따라서 헌법개정안의 형성과정부터 헌법개정절차의 여러가지 흠결.. 
"일부 종교인들의 이석기 탄원서, 종교계 전체 의사 아냐"
한국미래포럼(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이 일부 종단 지도자들이 이석기 씨 탄원서를 제출한 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계부채..내달 더 늘듯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올 6월말 현재 487조700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8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올 1월에는 전월에 비해 2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2월 이후에는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내달 1일 최경환 부총리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인 LTV(담보인정.. 
'인천 입항' 로고스호프 "어두운 사회 '희망' 전하는 등불 되길"
세계 최대의 선상(船上) 서점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프로그램, 구제, 공동체 삶 등으로 전 세계에 '지식·구호·희망'을 전달해 온 로고스호프가 30일 오후 3시 인천항 제1부두에 머물며 일반에 공개됐다. '2014 로고스호프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로고스호프 선상 로고스 라운지에서 공식 개장식을 열고, 로고스호프가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한국 사회를 .. 
北, 묘향산 일대서 東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북한이 30일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을 향해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발사했다고 30일 합동참보본부가 밝혔다. 묘향산은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각(전용별장)이 있는 곳이다... 
왕의 남자 '이정현', 한국정치에 새 역사를 쓰다
'박근혜의 남자'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전남 순천·곡성에서 '노무현의 남자'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 7·30 재보궐선거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 당선인은 영남권을 지지 기반으로 한 여당 후보로서 전통의 야당 텃밭인 호남에서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7.30 재보선] 새민련 패인은 '세월호심판론' 실패·공천내홍
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완패한 이유는 전략공천 파동과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를 연계로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끝까지 제기한 것이 오히려 유권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등 전략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7.30 재보선] 새누리당 '압승'…이정현·나경원 '당선'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전체 15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승리하며 압승을 거뒀다. 내심 역전을 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원정에서 박광온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수도권과 충청권 등 승부처에서 전패했다. 먼저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49.9%를 얻어 야권 단일 후보 노회찬 후보 48.7%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부, 남북천도교 행사 위한 방북 승인
정부가 남북 천도교가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행사 등 공동행사 협의를 위한 방북신청을 30일 승인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번 방북은 우리 천도교 측에서 북측 천도교 교회에 동학혁명 120주년 서울기념식 참석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한 심재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참사 특별위원회 법률지원단 산하 언론모니터링팀 소속 정철승 변호사는 30일 심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급증하는 국내 지진..지난해 93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30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2008년~2014년 현재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건수는 총 93건으로 전년도의 56건 보다 6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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