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고양 Hi FC의 김지웅(25)에게 2경기 출전정지를 추가로 부과했다. 김지웅은 지난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박주원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 니혼햄전 3출루 활약...팀은 FS 첫 패
일본 프로야구의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차례나 출루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2014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강혜지,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강혜지(24·한화)가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 뿐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강혜지는 1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부상 복귀' 윤일록 "서울 상위 스플릿 갈수 있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는 윤일록(22)이 소속팀 FC서울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윤일록의 복귀로 공격에 힘을 얻게 됐다. 윤일록은 16일 구단을 통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 연장 끝 두산 제압...4위 최종전 결판
프로야구에서 SK가 두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7일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됐다. SK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 
기재부 국감, '초이노믹스' 실효성 놓고 난타전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정책, 이른바 초이노믹스를 놓고 야당과 정부가 격돌했다. 1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새 경제팀의 경제적책인 '초이노믹스'의 실효성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사태 공식사과
동서식품이 16일 '대장균 시리얼'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동서식품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시리얼 제품 관련 언론 보도로 그간 저희 제품을 애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4명 압축...최종 결선 경쟁 돌입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4명의 후보가 결선레이스를 펼친다.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최양희 장관 "기업이익 위해 단통법 이용되면 특단의 대책"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와 다르게 소비자가 아닌 기업 이익만을 위해 이 법을 이용한다면 정부 입장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가계 통신비 증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이통사와 제조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동양사태' 현재현 회장에 17일 1심 선고 내려져
1조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수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횡령·배임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위현석)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현 회장 등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감청영장 불응 고수..."실시간 모니터링 불가능"
지난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는 '카카오톡(카톡) 국감'으로 불릴 만큼 이와 관련된 질문이 집중됐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수사기관의 감청(통신제한조치) 영장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구속 연장...檢 다음 주 기소 방침
검찰이 26억원대 횡령·배임·보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사망한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근이자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52·여)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16일 법원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헌상 2차장검사)이 전날 신청한 김씨의 구속 기간 연장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