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료사역 중 에볼라에 감염됐으나 완치된 미국 선교사가 감염자들에게 혈장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지갑(Samaritan's Purse) 소속의 켄트 브랜틀리 선교사는 에볼라 발병 지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감염자를 돌보는 사역을 펼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난 8월 미국으로 돌아와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기적적으로 회복에 성공했다... 
검찰, '통영함 납품비리' 업자 2명 구속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18일 선박부품업체 W사 김모 대표와 군수물품 중개업체 N사 김모 이사를 구속했다. 김 대표는 2011년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 상륙함사업팀 소속이던 최모(46·구속) 전 중령에게 통영함 납품업체 선정에 관한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통영함 건조를 맡은 대우조선해양은 W사를 침몰한 선.. 육군, 부하 여군 성추행 17사단장 군검찰 송치
육군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17사단 송모 사단장(소장)에 대해 군형법상 '군인 등 강제 추행죄'를 적용해 17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0일 부하 여군(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 긴급 체포된 송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일본 화산학자, 화산 주변 규수 원자로에 대한 안전 판정 비판
일본의 저명한 화산학자가 규수 남부의 원자로 2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화산 위험 안전 판정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앞으로 수십년 동안 화산 분출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으나 본질적으로 그 같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학자는 주장하고 있다. .. 홍콩 몽콕 지역서 경찰과 시위대 간 다시 몸싸움
홍콩에서 17일 저녁 시위 진압 경찰과 민주화 시위대 사이에 난투극이 다시 벌어졌다. 경찰은 새벽에 진입했던 몽콕 지역에 시위 군중이 다시 모여 수가 불어나자 페퍼 스프레이와 곤봉으로 이들을 몰아내려고 했다. 이때 몇몇 시위자들이 경찰에 의해 땅바닥으로 쓰러지고 끌려가는 장면이 노정됐다. .. WHO, 세네갈 에볼라 발병 종료 선언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 세네갈에서의 에볼라 발병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WHO는 세네갈이 바이러스 전염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9일 기니에서 에볼라 환자와 직접 접촉한 이후 육로를 통해 다카르를 방문한 29세 남자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 나이지리아 정부·보코하람 즉각 휴전 합의
나이지리아 정부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이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보코하람이 6개월 전 납치한 여학생 200여 명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크리스 올룩콜라데 국방부 대변인은 "이들의 석방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오메리 나이지리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학생들과 납치된 다른 사람들 모두 잘 있다고.. WHO "에볼라 발병 대응 제대로 못했다" 인정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이는 부적합한 인력과 정보 부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WHO는 AP가 17일 입수한 내부 문건에서 "에볼라 발병 대응에 관계된 거의 모두가 '불길한 징조'를 보는 데 실패했다"며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통제 방법이 국경과 보건시스템이 허술한 지역에서 통하지 않는다 점을 인식했어야 했다"고 밝혔.. 유엔, 에볼라 생존자들 훈련 시작…서아프리카 치료 지원
유엔은 에볼라 발병 생존자들이 이 질병에 면역력을 갖고 있어 서아프리카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에볼라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이들 생존자들에 대한 훈련을 시작했다. 세라 크로위 유엔아동기금(UNICEF) 위기커뮤니케이션 수장은 17일 기자들에게 "에볼라 생존자들의 교육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 北, 朴대통령 아셈회의 발언은 '정치도발' 주장
북한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중 대북 발언을 문제 삼으며 남북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변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박근혜가 해외행각에서 또다시 우리에 대해 망발했다"며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며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의 분위기를 망치게 하는 엄중한 망발"이라고 주.. 정부, 남북교류협력 확대될까…北'천안암 폭침 사과' 최대 관건
정부가 최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부분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5·24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측과 교류의 끈은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공식 사과가 5·24조치 해제를 포함, 교류확대의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진-하산 물.. 판교밸리 사상자 명단(18일 오전 7시30분 현재)
◇사망자 명단(16명) ▲기흥강남병원= 윤철(35) ▲서울삼성병원= 홍석범(29) ▲차병원= 방극천(40) ▲분당 서울대병원 = 조대희(35) ▲분당 제생병원= 정연태(47), 김성대(40), 권복녀(45·여) ▲성남중앙병원 = 이인영(42), 강희선(24·여), 김효성(28), 이영삼(45), 손진호(30), 장혜숙(39·여), 김민정(27·여) ▲도원요양병원 = 윤병환(48),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