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제조업과 무역 등 경제 분야에서는 세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냈지만 노동과 사회 분야는 중진국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은 세계 선두 그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휴대전화 출하량 세계 1위, 반도체 매출액 2위, 선박 건조·수주잔량 2위에 올랐다. .. 
10년간 4대 공적연금에 정부예산 45.6조원 투입
최근 10년간 4대 공적연금에 지원된 국가예산이 4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2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4대 공적연금에 지원된 정부예산은 45조597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연금이 20조385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군인연금 18조2004억원, 사학연금 4조9916억원, 국민.. 
굿피플-이철헤어커커, 베트남에 '커커학교' 짓는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과 이철헤어커커가 함께 베트남에 '커커학교'를 짓는다. 굿피플과 이철헤어커커는 지난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베트남 커커학교 건축사업 협약식'을 갖고 베트남 푸토성 또안흥현 쩐몽면에 중등학교를 건축하기로 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자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미비하고 교육 시설이 열악해 학교 건물 한 동에 240명.. 
해산의 수고로 주님의 몸된 교회 세워 나가자
올해로 13살을 맞은 파사데나장로교회는 다시금 해산의 수고를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정오에 드려진 창립기념예배는 성인들과 자녀들의 합동예배로 드려졌다. 이 자리에서 최호년 담임목사와 전 성도들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우들에게 쓴 편지처럼, 해산의 고통이 없이는 교회는 온전히 세워질 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다시금 새기었다... 
"무너진 美 공교육 향한 주님의 마음 깨달아"
미국 공교육을 살리겠다는 당찬 포부로 내달 4일 치뤄지는 LA 사이프레스 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여성후보가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샌드라 이(Sandra Lee·36) 씨가 그 주인공으로, 현재 3명을 뽑는 선거에 이 씨를 비롯해 현 교육위원인 발레리 피터스 와그너(Valeri Peters Wagner) 위원장과 스티브 블론트(Steve Blount) 교육위원 이..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큰 불길은 잡혀
25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기독교소사] 1850년 '기독교인 독립운동가' 이상재 출생 外
◆ 1991년 = 외래상품배격과 수입개방반대 범국민공동대책 위원회'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고다공원에서 외래상품배격결의를 갖고 가두캠페인 벌임. - 교육부가 통일교 성화대학 신학과 설치에 관한 한국기독교 문선명대책위원회의 질의에 대해 "91년 3월 해외선교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12개과 5백 20명을 허가했다"고 회신함... 
LG, 12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는 2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NC를 11-3으로 꺾었다. 마산 원정 1,2차전을 따낸 LG는 전날 안방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4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LG가 포스트시즌에서 시리즈를 .. 
이영훈 목사 초청 뉴욕대성회 성황리 마쳐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총회장 이만호 목사)와 미국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총회장 정영효 목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영훈 목사 초청 뉴욕대성회'가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쓰기 위해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성령 받기에 힘쓸 것을 강조했으며, 순복음 교단 관계.. 
'망고' 수입 사상최대...밀려나는 국산과일
'이색 열대과일'로 꼽히던 망고가 대중화하면서 올해 망고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망고 수입량은 9천235t, 수입 금액은 3천664만1천달러다.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4천988t)보다 85%나 증가했다. 올 들어 9개월간 수입 규모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년치 수입 중량인 6천154t과 수입 금액 2천420만달러.. 
현대·기아차, 3분기 세계시장 점유율 9.0% 유지
현대·기아차가 3분기에도 세계 시장 점유율 9%대를 유지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3분기에 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총 189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가 집계한 글로벌 산업수요 2천91만2천대를 기준으로 할 때 현대·기아차의 3분기 점유율은 9.0%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은 9.1%였다. .. 법원 "치료후 집에서 회복 기간도 휴업급여 지급"
병원에 다닌 기간뿐 아니라 몸조리를 위해 집에서 쉰 때까지를 휴업급여 지급 기간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송현경 판사는 백모씨가 "휴업 급여를 주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씨는 1999년 2월 공사장에서 문틀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튀어나온 콘크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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