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조직개편 단행...전자결제시장 선제적 대응
    신한카드는 신성장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했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연구개발(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모두 4개 부문 체제를 유지했다...
  • 박지만, 변호인 없이 검찰에 출석..."잘못한 게 없기 때문"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박 회장의 한 측근은 "오후 2시 30분 출석한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변호인 없이 혼자 출석해서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출석하면 지난 5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
  • 12.14 신은미 경찰출석
    신은미 "종북 발언 허위·왜곡된 것"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어온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신씨는 최근 '토크 콘서트'에서 논란이 된 북한의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과 관련해 "왜곡된 허위 보도"라고 주장했다. ..
  • 김무성 "연말국회는 미룬 숙제 처리하는 임시국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이번 연말국회는 그동안 미뤄온 숙제를 처리하는 임시국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한 해도 보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군현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용 국조 안돼"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15일 여야가 합의한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관련 "특정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용,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 모욕주기용 국정조사가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역대 정부의 자원외교 문제점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조가 돼야지 당리당략 경쟁 국조로 변질된다면 실익은 커녕 향후 자..
  • 우윤근, '비선개입·靑 외압' 청문회 요구…"모든 수단 강구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5일 고(故) 최모 경위의 자살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을 위해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를 새누리당에 요구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 현안질의에서 비선실세 3고리와 정윤회 국정..
  • 정국냉각
    15일부터 임시국회 '험로' 예상.…'비선 의혹' 등
    여야가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임시국회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임시국회는 미뤄놓은 산적한 민생·경제법안 처리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정조사, 비선 실세 의혹 등 각종 현안이 맞물려 험로가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돌발적인 변수에 유서까지 공개되면서 연말 정국은 일촉즉발의 양상으..
  • 번호판
    서울시 고액.상습 체납자 1인당 1억7천만 원 체납
    울시의 장기.고액체납자는 1인당 평균 1억7천만원을 체납하며 주로 50대가 5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서 체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5일 1년이상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6,979명의 명단과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신상을 시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 명품백
    '셀프 기프팅' 늘어...평균 비용은 35만원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선물하는 '셀프기프팅(Self-gifting)족'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2, 23일 20~60대 방문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을 위한 연말 선물을 준비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고객이 95%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6%와 비슷한 수준이다. 선호 품목과 구매비용도 지난해와 비슷했다...
  • 흑인추모
    美 흑인교회들, 전국적 비무장 흑인 사살 관련 특별 기도회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은 14일 전국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예배를 했다. 이는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 기도회다. 교회지도자들은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에 사살되고 뉴욕에서 에릭 가너가 경찰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흑인도 살 권리가 있다"는 운동을 결성했다. 이날 일부 목회자들은 청중을 대상으로 기도했다. 일부 목사들은 ..
  • 콩고 호수에서 여객선 침몰…최소 129명 사망
    콩고 동남부의 한 호수에서 지난 12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고 콩고 카탕가주의 로랑 카호지 숨바 교통장관이 14일 밝혔다. 카호지 장관은 232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수습된 시체만 집계한 것일 뿐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콩고의 선박들은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승객들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 자살 최 경위 유가족 "억울함 풀어달라"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고(故) 최모 경위의 형 최요한(56)씨는 15일 동생의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기자들과 만나 "영장이 기각된 사유가 뭐겠느냐. 기자들이 그런 걸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며 "관련 기사에 댓글이 몇천 개가 달릴 만큼 여파가 엄청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