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오늘(2일) 오후 3시 경기도 가평 고성리에 있는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 교주가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진단결과 음성”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29일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후 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신천지 측은 2일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장소와 시각에 대해선 함구하고 다만 신천지 관계자들 내부 협의를 거쳐 모처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만 밝혔다... 
미래통합당도 신천지에 “법적 책임” “국민 분노”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일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가 명단을 누락해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피해를 주었다”며 “우리 당도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민사상,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SNS 등에서 미래통합당을 신천지와 근거 없이 연계시키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 소재 불명확한 신천지 교인 92명 확인돼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일 경남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소재가 불명확한 신천지 교인 93명의 명단을 의뢰받아 92명의 소재를 확인해 통보했고, 나머지 1명은 인적 사항 오류로 확인됐다고 했다... 
신천지 신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만 2,113명
현재까지 신천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13명이 나왔고, 교육생을 포함해 유증상자만 8,946명에 이르렀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신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95% 진행된 후 나온 결과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본부가 제공한 국내 신자 19만 4,781명(미성년자 1만6,680명, 주소지 불명 863명 제외) 중 유증상자로 응답.. 
소망교회, 첫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3억여 원 전액 기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난 24일부터 새벽기도회와 모임, 주일예배를 잠정 중단한 소망교회가 1일 온라인 주일예배에서 모인 헌금 전액을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소망교회는 이날 기존 예배 시간인 오전 7시 30분 1부 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5부 예배를 마치는 시간까지 처음으로 온라인 주일예배를 드렸다. 소망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온라인 헌금액 3억 .. 
질본 “신천지 신도, 1월 중 우한 방문”
신천지 신도가 지난 1월 코로나19(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확산의 연결고리가 풀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가 발표한 24만명의 신천지 신도 출입국기록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해외 신도 3만 3281명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38명, 여기서 1명은 우한 지역에서 왔고,.. 
“10명 중 8명 ‘신천지 압수수색 찬성’”
코로나 19 확산의 시초였던 31번째 환자가 대구 신천지 신자로 밝혀져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정부는 신도 명단을 요구했지만 신뢰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신천지 압수수색에 찬성한다고 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7일 CBS 방송국 의뢰로 조사한 결과 ‘신도 명단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찬성하느냐란 질문에 약 86.2.. 
‘타작마당’ 신옥주 목사 징역 7년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가 신옥주 목사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및 특수감금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이만희 ‘마지막 때’ 전 죽으면 신천지 와해”
신천지 고위 관계자가 올해 한국 나이 90세인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마지막 때’가 오기 전 세상을 뜰 경우 “신천지는 와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중앙일보가 2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말세 때에 이끌어 줄 이가 아무도 없으니까... 
명성교회 부목사, 코로나19 1차 재검서 ‘음성’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명성교회 부목사가 지난달 28일 1차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명성교회가 1일 밝혔다. 또 부목사의 지인 선교사 자녀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문] 중국 코로나 폐렴 국내 대감염 사태 논평
중국발 코로나 역병(폐렴)이 중국 우한과 후베이성의 방역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중국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주력했던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도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과 지역사회 확산이 시간 문제라고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확산일로에 있다. 문재인 정부 방역 실패로 초토화된 대구 경북 지역은 보기에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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