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호 목사
    “한국교회의 위기, 자기를 부정하지 않는 것”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가 3~8일 6일간 오전 5시 30분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2022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4일 둘째 날에는 박은호 목사(정릉교회)가 ‘광야의 요한에게서’(눅3: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예장고신 총회장 강학근 목사
    “다시 말씀 좇고 기도함으로 희망 주는 고신 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 산하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강상균 장로)가 4일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서 제34회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직전회장 김정수 장로의 대표기도, 부회장 김태학 장로의 성경봉독, 최판수 바리톤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이사야 60장 1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조지송 평전
    <1월, 작가들의 말말말>
    갱도 속은 산소가 희박해 숨이 차고 습한데다 뜨거운 지열에 가만히 있어도 작업복이 땀으로 흠뻑 젖어 몸에 달라붙었다. 젖은 작업복이 거치적거리니 아예 벗어던지고 팬티 바람으로 일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탄가루와 땀이 범벅이 돼서 얼굴은 진흙 팩을 한 꼴이야…. 흰 눈동자만 보이지…. 침을 뱉으면 탄가루가 섞인 시커먼 침이 나왔어. (…) 점심때가 되어 도시락을 찾아 먹어야 하는데 탄가루가 ..
  • 예장 합동총신 증경총회장 최철호 목사
    서남동의 민중신학에 대하여(3)
    서남동은 성서를 자신이 주창하는 민중신학의 첫 번째 전거典據로 삼는다. “나는 성서를 전거(point of reference)로 봅니다. 이것을 풀어 말한다면 ‘참고서’라는 겁니다.” 그에게는 성서 뿐 아니라, 교회사와 사회문화경제의 전개 과정도 민중신학의 전거, 즉 참고서이다. 그는 성서(성경)를 이렇게 본다...
  • 양병희 목사
    양병희 목사 “나라가 왜 이러나”
    예장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 소속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담임)가 “나라가 왜 이러나”라고 개탄했다. 양 목사는 이런 제목으로 4일 기독교연합신문 온라인판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는 다시 창궐하고 민생경제는 도탄에 빠졌으며 나라는 분열됐다”며 “이 정부는 적폐청산 하다가 임기가 끝나간다..
  • 연요한 목사
    [새해 기도] 일어나서 일을 시작하여라
    우리의 삶 가운데에는 어려운 일이 많이 생깁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도 유명한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원했지만,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려서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윗은 자신이 할 일을 찾았습니다.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윗과 같이 저도 삶에 다가온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
  •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사설] ‘종전선언’ 보다 北 억류 국민 송환이 먼저다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아침에 전 세계가 희망을 노래하지만, 코로나가 앗아간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우리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이후 날로 심화하는 사회 양극화와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에 발목 잡혀 점점 외교적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한국거래소 개장식 일정 참석을 끝으로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오고있다.
    윤석열 "내 부족, 국민께 사과"… 총사퇴엔 "빨리 결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 "여러가지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오롯이 후보의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고 국민들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사과도 드린다"고 밝혔다...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나서고 있다.
    김종인 "총괄본부 만들어 후보 통제… 尹, 섭섭하다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총괄본부를 만들어서 총괄본부가 후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다 직접 통제하는 그러한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TV조선에 출연해 "(선대위 개편을) 내일 모레 사이에 끝을 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사의를 표명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나서고 있다.
    국힘 "김종인 사의 아냐… 尹, 선대위 재편 보도 통해 알아"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김종인 위원장께 사의를 표명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들었는데, 김 위원장께서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두 분의 소통에 착오가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