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오천시장에서 해병대 장병 및 봉사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힌남노 복구 중 또 '가을 태풍' 올까… 기상청 "예의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나가자 전국에 푸른 가을 하늘이 찾아왔지만, 남부지방에는 깊은 상처가 남았다. 기상청은 추가 '가을 태풍'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열대성 저압부 발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류영모 목사
    한교총 대표회장 “태풍 힌남노 피해의 빠른 회복 기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태풍 힌남노 피해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를 6일 발표했다. 류 대표회장은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와 경상도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피해를 입은 국민과 함께하며, 빠른 회복을 기도한다”며 “금년 들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재난이 반복하여 몰려오고 있다. 봄에는 울진·삼척 지역에서 역대 최대의 산불이 일어나더니, 최근에는 국지성 폭우로 인명과..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가운데 5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 인근 도로에 세워진 대형 입간판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 강타한 '힌남노' 거제 상륙... 오전 최대 고비
    태풍 힌남노가 5일 자정께 제주를 최근접 통과한 이후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귀포 인근 해상에 접근한 힌남노는 이날 제주도 부근을 지나 오전 4시50분께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강타한 5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마당에 있던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나무 쓰러지고 도로 잠기고... 제주 태풍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받고 있는 5일 제주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에서 태풍으로 인해 총 1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예상 경로.
    태풍 힌남노, 오늘 밤 제주 근접… 전국 100~300㎜ 비
    기상청은 "태풍이 4일 밤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날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그 밖의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해 등으로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파도가 일고 있다.
    '힌남노', 매미급 유지하며 북상 6일 남해안 상륙… 전국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4일 제주도먼바다부터 시작해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 가장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 '사라'와 '매미'에 못지 않은 위력을 지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힌남노가 남해안에 상륙하는 5~6일 중심기압이 950h㎩(헥토파스칼) 전후로 매우 강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소양강댐이 지난달 11일 2년 만에 수문을 열고 한강으로 초당 435.73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물폭탄 몰고 오는 '힌남노'… 주요댐 수문 미리 열어둔다
    환경부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대비해 충주댐 등 6개 댐에서 수위조절을 위한 사전 방류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6일 제주를 거쳐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힌남노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해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댐의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