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결과, ‘남북한 통일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9.0%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51.0%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다. 통일 필요성이 ‘불필요하다’는 응답에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 10명 중 4명 통일 필요성 인식… 20대 절반 이상은 '불필요' 응답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41.1%로, 지난해 36.9%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0.4%로, 전년 35.0%에서 4.6%포인트 감소했다... 
[서평]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독일통일 주역들의 증언
‘남·북의 통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당장 ‘이것’을 준비하자’ 금년 10.3일(개천절)은 독일 통일 35주년이다. 이제는 남.북 조국통일 ‘하늘문이 열릴 것!’ “왜 책 제목이 ‘부란덴부르크’ 인가요?”. “독일처럼 우리도 갑자기 통일이 될까요?” “동.서독 통일을 보면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왜 이렇게 남북통일이 계속 지연되고 있나요?” “나도 통일을 위해서.. 
기독교통일학회, 5월 17일 제27회 학술포럼 멘사토크 개최
기독교통일학회는 오는 5월 17일에 제27회 학술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에 바라는 통일정책"을 주제로 서울 영복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길 5에 위치한 영복교회(담임목사 여현구)에서 열린다... 
탈북민이 주도하는 통일운동 본격화
탈북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민간 중심의 통일운동을 강화하겠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민 연합 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은 최근 ‘탈북민전국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탈북민들이 주체가 되어 통일운동을 이끌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학생 10명 중 4명 "통일 필요 없다"… 인식 변화 뚜렷
조사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77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7만4288명과 교사 4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47.6%로, 전년도보다 2.2%포인트 낮아지며 2014년 실태조사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북한 지하교회 실상 다룬 뮤지컬 「언틸 더 데이」 대학로서 공연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통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Until The Day)가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열린다. 「언틸 더 데이」는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을 키운 김순희 씨와 북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신분을 위장하여 북에 잠입한 디에고 다큐멘터리스트 등을 토대로 한 실화 바탕의 뮤지컬이다. 지난 2011년 개막공연 이래로..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에 대해
기독교통일학회가 2일 산정현교회(담임 김관선 목사)에서 ‘한일관계와 역사’라는 주제로 제26회 멘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권성아 전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동대 탈북학생들, 솔직한 삶 담은 에세이집 발간
한동대학교 탈북대학생 5명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전명희 교수가 탈북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서로서로 배우는 중입니다; 캠퍼스에서 나눈 탈북청년들의 솔직담백토크북’이 10월에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책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한국에 정착한 탈북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대화체 형식으로 담아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상처와 소망을 나누며 남북의 경계를 뛰어넘는 이해와 공감의 메시.. 
통일부 장관 “통일은 도덕적 의무... 경제적 손익 계산 너머의 가치”
김 장관은 통일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젊은 층을 향해 "한국인에게 통일은 도덕적 의무"라고 역설했다. 특히 미국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편익이나 경제적 이해득실보다는 보편적 인권과 도덕적 의무의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긴장감 속에도 ‘통일·평화’ 염원하는 지역별 행사 열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수원=지난 19일 수원시 행궁광장에서는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이 열렸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공식 반대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한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