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역사의 키맨(keyman)이 되라
    다니엘서는 선지자 다니엘의 이름을 따서 기록된 예언서이다. 다니엘의 이름은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이시다.’라는 뜻으로, 다니엘서는 그 이름에 맞게 심판에 대한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전반부 1-6장까지는 다니엘이 겪은 사건들, 후반부 7-12장까지는 다니엘이 본 환상들을 기록하고 있다. 다니엘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바벨론의 압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자이심을 줄기차게 말씀하..
  • 최철준 목사
    메마른 일상을 바꾸는 노래(3)-온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될까? 하나님이 큰 왕이 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자랑 되시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되는 이유는 우리가 찬양할 때 하나님의 왕 되심을 나타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왕 되심을 기념하는 예배가 여기서 절정에 달한다. 백성들이 즐거운 함성을 지를 때 하나님이 왕의 자리로 올라가신다. 5절에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 최철준 목사
    메마른 일상을 바꾸는 노래(2)-우리의 자랑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메마른 일상에서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될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왕이 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만이 우리의 자랑 되시기 때문이다. 기자는 잠시 과거를 회상한다. 어떻게 온 땅이 여호와를 경배하게 되었을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온 세상을 정복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3절에 보면 하나님은 민족들을 정복하셔서 이스라엘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 땅의 일부를 이스라엘에 주셨..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하늘의 것을 사모하라
    성경에 보면 난해구절이 많이 있는데, 사무엘상 28장에 대표적인 예이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던 사울왕은 초창기에는 겸손하게 국정을 운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교만해졌고 권력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특히 말년에는 블레셋과 결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그때 블레셋의 엄청난 군사력을 본 사울 왕은 그만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승산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제서야 하나님을 찾..
  • 최철준 목사
    메마른 일상을 바꾸는 노래(1)-하나님을 찬양하라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취업이 안되거나, 일자리를 잃어버려 고통을 겪는 청장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별히 청년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장년에 비해 고통을 견뎌낼 내공이 부족하기에 쓰나미처럼 들이닥친 코로나의 고통을 견뎌내는 것은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시간이다...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바른 앎에서 바른 삶으로
    인간은 불안한 존재이다. 그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감정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인간은 자신의 마음도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인간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둘째는 환경의 변화에 심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예측불허의 삶이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오늘 본문도 같은 맥락인데, 먼저 이 사건 앞..
  • 최철준 목사
    기적을 경험하는 인생(3)-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기적을 경험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려움 중에도 예배와 기도를 멈추지 않아야 된다. 더불어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엘리 제사장이 한나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뭐라고 했는가? 술에 취했다고 말한다. 나같으면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 그런데 한나의 반응을 보라. 15절에 엘리 제사장을 “내 주여” 라고 부른다. 엘리를 자기 주인으로 높이고 있다. “..
  • 최철준 목사
    기적을 경험하는 인생(1)-예배를 멈추지 마라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가 있다. “연탄길”은 수십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이철원 작가의 글은 따뜻하고 위로가 있고 뭉클한 감동이 있다. 그런데 이철환 작가에게도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가? 연탄길 원고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는데 어느 곳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출판사에서 5번 거절할 때마다 “내 원고의 어느곳이 문제냐고?” 물어보았단다. 그러면 거의 답변을 안 해주는데..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절대강자란 없다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움을 벌였다. 둘은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갈라졌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었다. 그리고 구석으로 숨어 버렸다. 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에 도취되어 높은 담장 위로 뛰어 올라갔다. 그리고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꼬끼오~ 세상은 다 내 것이다.’ 그때 어디선가 그 소리를 들은 독수리 한 마리..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이 고단할 때(3)-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우리 인생이 고단하고 우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영혼에게 말을 걸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기자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위로해 보지만 다시 낙심하며 탄식한다. 그의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기자는 세 가지를 탄식한다. 9절에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답정너에게 임할 심판
    신조어 중에 ‘답정너’라는 단어가 있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축약어이다. 답정너의 사전적 의미는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똑같은 말을 물으며, 상대가 자신의 대답에 수긍할 때까지 압박을 가해 의도를 따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나와 있다. 요즘 언론매체를 보면 답정너들이 많아서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다. 국회나 청문회에서 어떤 질문을 하던 ..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레갑 자손의 신앙
    예레미야서가 쓰여진 배경은 유다왕 여호야김 때에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에 공격해 왔을 때였다. 당시 남유다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우상을 섬기며 살았다. 그 대가로 하나님은 심판을 선고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서 전체를 보면 알겠지만 일관되게 심판과 그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셨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계시는 좀 독특한데, 남 유다에 있는 한 족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