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거친 뒤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본선 진출자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어지는 2차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선에 오를 두 명의 후보를 가리게 된다. 단,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투표는 생략된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한덕수 대행 출마론에 일제히 견제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들이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견제 발언을 내놓으며,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 지도부 역시 특정인을 띄우는 분위기에 선을 그으며, 공정한 경선 운영 원칙을 강조했다.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한 나경원 의원은 한 대행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화… “이재명 정권 저지하고 제7공화국 열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캠프 개소식과 함께 출마 선언을 갖고, 이번 대선을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가르는 양자택일의 선거"라고 규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 선언… “김대중·노무현 정신 저버린 경선 거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4일 당의 대통령선거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이 주장한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경선 보이콧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리고.. 김경수, “내란 종식 위한 정권교체” 선언… 대선 출마 공식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전 지사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전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더불어.. 안철수, 대선 출마 공식 선언… “과학자 대통령 시대 열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이끌었던 경험으로, 인수위 없이도 임기 첫날부터 바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후보는 나뿐"이라며 자신이 준비된 대통령감임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제는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와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오세훈, 21대 대선 불출마 선언 "보수 재건 위한 백의종군"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선 보수가 스스로 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행 '대선 차출론' 놓고 여야 격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둘러싼 '대선 차출론'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행이 국정 운영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를 헛된 망상이라고 일축하며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식 확정… 민심과 당심 반영한 3단계 구조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선안이 의결됐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1차 컷오프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상위 4인을 선정하고, 2차 컷오프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2인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3차 본경선 역시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김문수 전 장관, 제21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밝혔다. 그는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며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갈 각오로 이번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대선 본격 출마 행보 돌입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표는 사실상 대선 출마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에 출마하는 인사는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국민의힘, 5월 3일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확정
국민의힘이 오는 5월 3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을 하루 앞두고 후보 선출을 마무리함으로써, 대선 경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호준석 위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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