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데이르에조르
    IS, 납치한 시리아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 풀어줘
    이슬람국가(IS)가 얼마전 공격해 잡아간 시리아 동부도시 데이르에조르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을 풀어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SOHR는 얼마전 이 도시에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 400명을 납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 주택가를 습격해 민간인 50명도 납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IS 영자 선전 잡지 '다비트' 파리테러범
    IS, 파리테러범들 얼굴 공개…"파리를 교훈이 되게 하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선전 잡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 가담자 9명의 얼굴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IS가 19일자(현지시간)로 발행한 영자 선전지 '다비크' 13호 마지막 장에는 '오직 테러'(Just Terror)란 제목 아래 총과 칼 등으로 무장한 9명의 무장 대원의 얼굴 사진이 실려 있다. 인물 뒤쪽 배경에는 주로 검은색과 흰..
  • 1400년된 성 엘리야 수도원
    IS, 이라크서 1400여 년된 '기독교 유적' 파괴
    문화유산 파괴를 일삼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에서 가장 오래된 14,00여년 전 기독교 유적까지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AP통신은 20일 입수한 위성사진 공개하며 590년 이라크 모술에 건립된 성 엘리야 수도원의 자리가 돌무더기 폐허로 바뀐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2011년과 2014년 9월 28일에 찍힌 위성사진에는 수도원의 모습이 이전 그대로..
  • 국정원
    "외국인 노동자 출신 IS 가담자 7명…테러 연계 51명은 추방"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20일 국내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일했던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7명이 현재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까지 국제 테러조직에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 외국인 51명을 추방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20일 국회에서 테러 위기 상황 대처를 주제로 한 당정 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 우주선
    미군의 IS 현금보관소 폭격에 IS대원들 월급 절반으로 삭감
    미군 등 연합군의 현금저장소 공습의 여파일까,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월급이 50% 삭감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외부로 유출된 IS문건을 美의회조사서비스(CRS)가 분석한 결과, IS 대원들의 월급이 이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 지하디 존
    IS, 선전잡지 통해 '지하디 존' 사망 공식 확인
    '지하디 존'으로 잘 알려진 이슬람국가(IS) 영국인 대원 무함마드 엠와지가 사망한 사실을 IS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하디 존은 그동안 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 계속 등장하며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IS는 20일 발간한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3호에서 지하디 존이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잡지는 지하디 존이 "이슬람력 1437년 무하람 29일(서기 2015년 11월 12..
  • 이슬람국가
    IS, 민간인 약 300명 집단학살…400명 강제납치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300여 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400여 명을 강제로 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RH)는 17일(현지시간) IS가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 지역을 공격, 어린이와 여성 등을 포함해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주민들 400여 명을 강제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 야지디족 신자르
    IS 살해한 야지디족 130여 명 집단 무덤 발견
    이슬람국가(IS)가 살해한 야지디족 130여 명의 시신이 매장된 집단 무덤이 이라크 신자르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이라크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이 무덤에 대해 IS가 야지디족을 강제로 탈 아파르 지역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반항하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모두 살해한 것이라고 전했다. 130구의 시신은 남성과 여성을 비롯해 어린이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 트위터 이미지
    IS에 남편 잃은 美여인, '대테러법 위반 혐의'로 트위터 상대 소송
    이슬람국가(IS) 테러로 남편을 잃은 미국 여성이 트위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인은 "트위터가 IS 메시지 전파를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타마라 필즈라는 여성이 "대(對)테러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트위터'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배심재판을 요구하는 소송을 13일 노던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고 한다. 그녀의 남편 로..
  • 인도네시아 자살폭탄 테러
    동남아까지 번진 IS 테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테러를 비롯해 비교적 안전지대로 간주돼온 동아시아 이슬람국가들에서 최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인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테러 행위가 빈발하자 장차 동아시아가 '제2의 중동'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IS가 유럽을 넘어 중동을 거쳐 아시아로 동진하면서 테러 전선을 확대하고 있어 그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다. 테러의 대상도 경찰이나 군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