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욕망을 다 부질없는 것으로 만드셨을 때, 바닥에서 회개하며 떨어트린 눈물 한 방울이 비전이 되는 기적을 가지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 비전을 품고 저는 텍사스로 가자는 것이고,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으로 영적인 땅, 마음의 땅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목사 출신 공관장인 정영호 전 휴스턴 총영사가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최.. 
알곡과 겨를 구별하라… 불과 방망이 같은 말씀의 능력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그야말로 ‘말씀의 홍수’ 시대입니다. 인터넷을 켜고 스마트폰을 열기만 하면 수많은 설교와 기독교 콘텐츠가 쏟아져 나옵니다. 원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접할 수 있는 복된 시대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양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다 건강하고 순수한 영적 양식일까요? 물이 아무리 많아도 홍수가 나면 정작 마실 물이 없어 고..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5]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낫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길을 걷다가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 본 적이 있으십니까? 처음에는 몇 방울 떨어지다가 순식간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비를 피할 곳을 찾습니다. 가까운 처마 밑으로 뛰어 들어가기도 하고, 버스정류장이나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하기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비를 맞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에 있어야 비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3] 흑암을 밝히는 완전한 도(道)
우리의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예상하지 못한 ‘어두운 밤’이 찾아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질병으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녀의 방황과 가정의 갈등, 경제적인 무너짐과 인간관계의 상처로 찾아옵니다. 때로는 오래 붙들고 있던 꿈이 무너지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아픔 속에서 깊은 절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밤이 깊어질수록 사람은 방향을 잃어버립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이지 않고, 마음은 ..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4]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갈까요? 돈이 많으면 힘이 생길까요? 권력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을까요? 환경이 좋아지면 마음의 두려움이 사라질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주 지치고 흔들립니다. 몸이 피곤해서만이 아닙니다. 마음이 메마르고 영혼이 병들 때 사람은 쉽게 낙심합니다. 겉으로는 웃고 살아가지만, 속은 텅 빈 채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 시대는 특별히 마음이 병든 시대입니다. 불안과 두려움,..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2] 무너진 시대를 살리는 다섯 번째 계명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정’이라는 이름 아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인류에게 주신 가장 첫 번째 공동체는 국가도, 학교도, 심지어 교회도 아닌 바로 ‘가정’이었습니다.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숨 쉬고, 처음으로 사랑을 배우며, 처음으로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거룩한 성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0] 염려의 감옥에서 아버지의 나라로
사람은 누구나 염려합니다. 먹고사는 문제, 자녀의 미래, 건강, 노후, 인간관계, 사역의 열매, 교회의 앞날까지 염려의 종류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염려를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염려를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로 다룹니다. 이 말씀은 앞에 나오는 12장 13절에서부터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부자는 풍성한 소..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9] 서로를 살리는 신앙의 비밀
신앙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사람이 살아나는 역사’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종교적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마음의 평안을 얻는 수양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이유는, 우리를 ‘생명의 통로’ 삼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상처 입은 자를 회복시키며, 깨어진 공동체를 다시 세우기 위함입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생명의 정거장’이어야 합..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7] 부활의 증인, 말씀의 기억에서 시작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윤리도 아니고, 종교적 감동도 아니며, 단순한 위로도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누가복음 24장은 복음의 마지막 결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그것은 죽음이 아닙니다. 무덤도 아닙니다. 절망도 아닙니다. 마지막 결론은 부활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없이 끝..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8]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새사람
골로새서는 우리 신앙의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매우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성도들에게 단 하나의 진리를 붙들게 합니다. 그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단순한 종교적 인물이 아닙니다. 그분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교회의 머리이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무엇을 더하는 문제가 ..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5] 영생을 묻고, 예수를 놓치다
오늘 본문은 매우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달려옵니다. 그는 걸어온 것이 아니라 달려왔고, 단순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 두 가지 행동은 그의 내면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체면을 내려놓았고, 사람들의 시..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6] 하나님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가장 깊은 신비와 마주하는 고난주간 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가장 처절한 고통의 자리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난주간은 단순히 2천 년 전의 사건을 추억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우리 인생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