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열린 정부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의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 하은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 “투쟁 방식 재고해야”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의대생 복귀 시한(3월)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사직 전공의를 향해 "현재의 투쟁 방식에 계속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것인지 선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사직 전공의 복귀 모집 결과… 산부인과 지원 단 1명
    올해 상반기 사직 전공의 복귀 모집에서 199명이 지원했지만, 산부인과 지원자는 단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전문과목에 대한 기피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2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2025년 상반기 사직 레..
  •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나선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생계 곤란 사직 전공의, 의협이 나섰다
    의대 증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으면서,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 중 일부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들의 곤궁한 처지에 주목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총 1만 3천여 명의 사직 전공의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