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연대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에 대해 논했다.
    "한국교회, 오늘날 다시 한 번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고 있다"
    '제3차 남북 정상 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이란 주제로 3일 낮 평통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화 목사(평통연대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은 총평을 통해 "이번 제3차 남북 정상 회담은 그동안의 숱한 남북 관계 발전 노력과 좌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를 실현하자고 하는 공감대 위에 진행됐다"고 밝히..
  • 판문점선언에 서명한 후 민중기 화백의 ‘북한산’ 작품 앞에서 포옹하는 두 정상
    한교총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예배 드릴 날이 속히 오기를"
    한교총은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서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한 회담을 갖고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산가족상봉 등 인도적 교류확대와 평화정착을 위한 핵없는 한반도, 종전 및 평화선언 추진 합의가 항구적 평화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완전하게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 평화의 집 1층 환담장에 설치된 김중만 작가의 작품 ‘천년의 동행, 그 시작’ 앞에 앉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비핵화 구체적 로드맵 없이 진정한 평화 정착 될까"
    한기연은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였다"고 지적하고, "이번 회담에서 남북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호 적대적인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은 분명 평화를 위한 진일보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북한이 진정으로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는 한 그 어떤 수식어도 소용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한 뒤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비핵화 노력·적대행위 전면중단·평화협정 전환"
    남북 정상은 27일 '비핵화 노력·적대행위 전면중단·평화협정 전환' 등을 골자로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저녁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현관 앞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의 선언을 공개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 오전회담 종료
    남북정상은 27일 여유있는 모습과 덕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100분간 진행된 오전 회담을 마무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회담이 종료된 직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나눈 대화를 전했다...
  • 악수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문재인·김정은, 판문점에서 역사적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27일 9시30분 판문점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와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맞이했다...
  • 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눈 가운데, 문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교 통해 사람에 대한 차별없는 사랑과 겸손 배워"
    6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 정서영
    한교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한반도 평화구상을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며,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연설을 통해 ▲핵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한반도 비핵화 추구,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새로운 한반도 신경제지도, ▲일관성 있는 비정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이 포함되어 있는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혔다. 한교연은 이에 대한..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방미보고]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여정의 첫발 떼”
    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대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의 첫발을 떼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대국민 인사를 통해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 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문재인 도널드 트럼프 한미 정상 간 상견례 겸 환영만찬
    韓美정상 "제재와 대화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핵해법' 의견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양국 간 동맹 강화방안을 집중논의하고 제재와 대화를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한 핵문제 해법에 의견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은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맹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 미국CBS 인터뷰
    文대통령, 北 핵·미사일 문제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9일~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미국 CBS방송의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