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무인기 북한소행여부 및 국제법 위배여부 확인 중
    8일, 국방부는 장혁 정책기획관이 주재한 회의를 소집,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무인기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무인기가 정전협정 및 남북기본합의서, 국제민간항공협정 등에 위배되는지를 검토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속한 시간 내에 중간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추가로 유관기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 무인기
    국방부 "北, 휴전선 인근서 무인기 띄워"
    북한이 날려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항공기의 발진 지역이 군사분계선(MDL)에서 15∼20㎞ 떨어진 북한 전방부대로 분석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기 즉 공중사진정찰용 소형비행체는 멀리 날지 못하기 때문에 전술목적상 휴전선에 가까운 (북한 전방부대에서) 띄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무인기에 부착된) GPS 좌표 ..
  • 전군지휘관 회의 주재하는 김관진 국방장관
    무인기에 뚫린 靑, 보름만에 軍 대책회의 (종합)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방공망 및 지상 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군을 질책했다. 군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북한 무인기를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 朴대통령 "北무인기 파악 못한 軍당국 문제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방공망 및 지상 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군을 질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 위협, 그리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대한 포격과 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무인 비행체들이 발견되면서 국민들과 휴전선 인근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 정부 "무인기 北소행 확정되면 대북조치 검토"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레브리핑에서 "어제 무인기가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확정되면 대북조치 여부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 무인기
    추락 무인기, 엔진 개조로 정탐범위 확대한 듯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는 엔진을 개조해 비행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와는 달리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130여㎞ 떨어진 곳에 추락했기 때문에 북측으로 돌아가는 거리까지 단순 계산하더라도 총비행거리가 260㎞가 넘는다. 이와관련해 무인기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7일 "엔진을 개..
  • 합참 "北무인기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
    강원도 삼척에서 또 다시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발견됨에 따라 합참이 이를 북한의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다음 주 중 전 제대를 동원해 무인기 수색 정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해 이를 정밀분석하고 현행 방공작전태세에 대한 보완대책과 대응전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 무인기
    무인기, 강원 삼척 야산에서도 발견돼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무인항공기가 강원도 삼척시 인근 야산에서도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와 외형이나 도장 상태가 동일해 사실상 북한이 대남 정찰을 위해 대량의 무인기를 동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6일 "지난 3일 오후 민간인 이모(53·심마니)씨가 '작년 10월4일께 강원도 정선 산간지역에서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것과 ..
  • 북한
    북 "추락 무인기와 어떤 연관도 없어" 부인
    북한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전략군 대변인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어떤 연관도 없다면서, 남한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체면을 구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체불명의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자위권 행사인 로켓 발..
  • 靑경호실, 北무인기에 경비 수준 강화
    경기 파주에서 지난 달 24일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주변 경비 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해당 무인기가 박 대통령의 관저를 포함한 청와대 전경을 촬영했는데도 군 레이더로 이를 포착하지 못하는 등 청와대 부근 방공망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무인기에 800g 중량의 카메라가 달려있던 점을 ..
  • 무인기
    백령도에도 '불명'의 무인항공기 추락
    지난달 24일 파주에 이어 31일에도 백령도에 정체 불명의 무인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31일) 국적을 알 수 없는 무인항공기 1대가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해 군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령도에 추락한 이 비행체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와 기체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두 비행체의 관련성에도 관심이 집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