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통상 협상서 군사 이슈 분리 시사... 한미 협상에 영향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노르웨이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우리는 그들(타국)의 군을 보살펴 왔다"며 "하지만 군 문제는 우리가 이야기할 다른 주제이고, 우리는 이를 어떤 합의에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사실상 군을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대선 출마 임박… 무소속 도전 후 보수 단일화 구도 주목
    출마를 앞두고 한 대행은 정치권 원로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직접 연락해 회동을 제안했으며, 정 회장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만날 예정"이라며 "출마 관련 논의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경기고와 서울대 동문으로,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바로 지난주까지 대량의 탈북자들을 송환했다는 최근의 신뢰할 만한 보고에 매우 심가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터너 특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언론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 면직
    터너는 2023년 10월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돼 6년 넘게 공석이었던 해당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일인 2025년 1월 20일을 기점으로 특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현재 국무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북한인권특사를 역임했다"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 관세 폐지 협상 본격화... 환율 정책도 별도 논의
    관세 폐지를 목표로 하는 한미 간 협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 협의'를 마친 후, 상호 관세 철폐를 포함한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 도출을 위한 논의가 양측 간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독일 복지기관 디아코니아(Diakonie) 바덴 지부의 관계자들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청으로 전북을 찾아 도의회와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 등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의회, 독일 복지기관 디아코니아와 국제 협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독일의 대표적 기독교 기반 복지기관인 디아코니아(Diakonie) 바덴 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개최되었으며, 디아코니아 측은 로버트 바흐허트(Robert Bachert) 대표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을 파견해 전북을 찾았다...
  • 원주영강교회 이섭 담임목사(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 ⓒ주최 측 제공
    사순절 맞아 전국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 확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 2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했으며, 총 889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나눔예배는 고통받는 이웃에게 생명의 희망을 전하고,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한국교회의 신앙을 드러내는 장으로 마련됐다...
  • 조셉 마테라 목사.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오해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도덕적 개선과 행동 변화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완전한 변화, 곧 부활을 간과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만, 그것은 치유나 회복, 안정을 위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지 나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시는 분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시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토론회 1:1 맞수 토론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계엄 책임론과 단일화 논쟁으로 격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4월 24일 진행된 2차 맞수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논란을 둘러싼 책임 공방을 벌이며 강하게 충돌했다. 아울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도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 김동연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4일 전남 장성군 황룡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동연캠프
    민주당 대선주자들, 호남 순회 경선 앞두고 총력 유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이틀 앞둔 4월 24일,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을 집중 공략했다. 권리당원의 30% 이상이 몰려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후보는 지역 현안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놓고, 시민 및 당원과의 접점을 늘리며 세몰이에 나섰다...
  • 지난 22일(현지 시간),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우자(Let Kids be Kids)"라는 플래카드를 든 어린 소녀가 미국 대법원 앞에 서 있다. 이 소녀는 "마흐무드 대 테일러(Mahmoud v. Taylor)" 소송의 구두 변론을 준비하는 대법원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CP
    성소수자 교육 강제 논란, 미국 몽고메리 교육구 학부모 반발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소수자(LGBTQ) 관련 도서를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면서 일부 학부모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자녀의 수업에서 해당 내용을 제외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거부되자, 무슬림과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적 배경의 학부모들이 연방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교육 선택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 아프리카 복음주의 협회 사무총장인 마스터 마틀라오페 목사. ⓒAEA
    아프리카 복음주의 지도자 “신학 재정립 통해 극단주의와 빈곤, 청년 위기 대응해야”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케냐 나이로비의 AEA 플라자에서 아프리카복음주의연맹(Association of Evangelicals in Africa, AEA) 사무총장 마스터 마틀라호페(Master Matlhaope) 목사를 인터뷰했다. 이번 대화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이로비에서 열린 종교자유파트너십 연례 회의에서 그의 기조 연설 직후 진행됐다...
  •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로 지역사회 하나되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0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미국 조지아주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쉘 강 2024년 조지아주 하원 99지구 후보가 주최하며, 전 세대를 위한 무료 지역 문화축제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