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뉴시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뉴시스
    정부, 난임·임산부 심리 지원 확대… 2026년까지 전국 센터 확충
    정부가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20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시작한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은 17일 중앙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 중국 고령화 문제
    서울시민 40% 이상, 노인 기준 연령 ‘70세 이상’으로 인식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인'으로 볼 수 있는 연령을 묻는 질문에 '70세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45.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65세 이상'이 24%, '75세 이상'이 17.7%, '80세 이상'이 7.8%, '60세 이상'이 5.4%로 집계됐다...
  • 시니어 선교한국, 시니어 선교사
    만성질환 사망자 전체의 78% 차지… 진료비 90조원 넘어
    질병관리청이 26일 발표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만518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8.1%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사망자는 2020년 24만4719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7만6930명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 2023 디셈버퍼스트 행사
    우리금융, ‘X세대’ 금융 트렌드 보고서 발표
    우리금융그룹이 16일 발표한 '2024 트렌드 보고서'는 1970년대생, 이른바 'X세대'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금융 생활과 특징을 분석했다. 전국 20~69세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X세대가 고령화 사회에서 가족 부양과 자신의 노후 준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조명했다...
  •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총가구는 2166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이후 2041년에 2437만2000가구로 정점을 찍고 2052년에는 2327만7000가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증가율은 2042년부터 꺾여 2052년에는 -0.73%를 기록할 전망이다. ⓒ뉴시스
    2042년부터 감소하는 우리나라 가구 수…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
    젊은 부부 가구는 점점 줄어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가구보다 부부만 살고 있는 가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최근 가구 변동 추세가 향후 일정 기간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으로,..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 목회에 대한 조사 결과 및 대안 발표회
    “‘고령친화교회’라는 새 부대에 시니어 사역 담아야”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아드폰테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31일 오후 서울 연동교회 가나의집 4층 아가페홀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 목회에 대한 조사 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개최된 가운데 △손의성 교수(배재대 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 △김만준 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 중국 고령화 문제
    기업 70% “저출산·고령화로 10년 내 경제위기 온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한 인력난과 내수기반 붕괴 등의 위기감이 기업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향후 10년 이내에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2023 노화 관련서 베스트셀러 ⓒ예스24
    고령화 시대 노화 관련 도서 종수·판매량 증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도서의 출간과 판매가 늘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노화·나이듦·웰에이징' 등 관련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4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판매량도 53.8% 반등했다...
  • 2023년 성·연령대별 인구 현황
    70대 이상, 20대 인구 첫 추월… 교회 미래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2022년의 5,143만9,038명보다 11만3,709명(0.22%) 줄어들었다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최근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 20대 인구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 노년기 목회돌봄과 상담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교회의 고령화
    고령화는 지역과 문화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고령화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이고도 심각하게 받을 집단은 한국의 기독교와 교회이다. 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닥쳐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연금을 비롯한 여러 사회보장제도나 노인 관련 복지 수요를 대비하면서 잰걸음을 딛고 있다. 하지만 인구 구성비를 볼 때 고령화의 영향을 한국 사회보다 더 많이 겪을 한국교회는 생각보다 교..
  • 한성열 교수
    “영성, 청년·중년보다 노년으로 갈수록 깊어져”
    한성열 교수(고려대 심리학)가 16일 유튜브 채널 ‘잘 믿고 잘 사는 법’(잘잘법)에 출연해 ‘청년, 중년, 노년의 인생 전체를 누리는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한 교수는 “‘젊은 게 좋다’하고 얘기하는 것은 우리들의 삶을 몸, 즉 신체적인 측면을 너무 강조하면서 바라보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들이 나오는 것”이라며 “우리는 보통 ‘나이를 들어간다’라고 얘기할 때 그것이 성장해가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