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의원 등 국민의힘 초선·재선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상계엄 1년, 성찰과 반성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12·3 계엄 1주년 맞아 사과 메시지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계엄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며, 당시 발표했던 사과 성명과 동일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가담죄 적용을 받은 군인들과 휴대전화 검열을 강요받았던 공직자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시민들 모습.
    정부, 계엄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추진
    정부가 지난해 12월 3일 단행된 비상계엄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의 '활력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약 이행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지원안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 제30회 샬롬나비 학술대회
    “상호 관용·제도적 절제, 민주주의 연약함 지키는 가드레일”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온누리교회 횃불회관 화평홀에서 ‘대통령 탄핵 사태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30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회는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샬롬나비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김영한 상임대표의 기조강연, 제성호 박사(중앙대 명예교수)·최기식 변호사(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김재천 박사(서강대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대구 달성로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문수 "계엄 찬성한 적 없다… 민주주의는 대화로 풀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설령 참석했더라도 계엄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메인 포스터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관객 증가세 지속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힘내라 대한민국'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6일째인 4일 기준 3만 7,61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일절 대체휴일이던 3일에는 113개 스크린에서 222회 상영되며 개봉 이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동안 총 1만 781명이 관람했으며, 매출액은 1억 원을 돌파했다...
  • 문형배(왼쪽 두번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권한쟁의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있다. 2025.02.10. (공동취재)
    “계엄선포는 고도의 정치행위, 헌법재판소 개입 부적절”
    헌법학자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밝혔다. 이 교수는 2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의 계엄선포 및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는 본질적으로 고도의 정치행위로서 사법부가 개입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김현태 707특임단장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공방이 길어지자 간사 협의를 위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뉴시스
    국정조사특위, 계엄 관련 회유 의혹 두고 여야 공방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정조사특위)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 한덕수(오른쪽)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덕수 "12·3 계엄 해제, 국회 결의 후 90분 뒤 대통령에 건의"
    한 총리는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직후 정진석 비서실장과 통화했다고 증언했다. 정 실장의 제안으로 오전 2시 30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해제를 건의했다는 것이다...
  • 개혁신학포럼 제23차 정기세미나
    “대통령과 교회 지도자들 회개해야”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20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대통령, 교회지도자들 회개하라’라는 주제로, 국가와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박사는 “우리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통령의 잘못,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물론, 그들에게 전부 다 책임을 가하는 것은..
  •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15일 관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통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하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상 캡처
    윤 대통령 “불법 수사지만 출석… 유혈사태 막기 위한 결정”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기 직전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기 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이번 체포와 수사가 법적으로 무효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