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오는 날씨에 창문
    오늘 밤부터 주말 내내 비소식...중부 20∼60mm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전국의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하며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7일 오전부터 8일 낮 사이에는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
  • 밥상물가 비상
    고온과 가뭄에 채소 가격 '껑충
    42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채솟값이 폭등하고 있다. 21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배추(10㎏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6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평균 가격인 3746원보다 71% 급등했다. 지난해 배춧값 폭락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더불어 올해 이상 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해져 공급 부족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
  • 충주댐
    '최악의 가뭄' 소양강댐·충주댐 연계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의 식수원인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고갈을 막기 위해 댐 간 연계 운영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53.9m로 역대 최저치인 1978년 6월 24일 151.93m와 2m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같은날 충주댐도 115.3m을 기록하는 등 1985년 충주댐 완공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 충주댐
    가뭄·이상고온에 충주댐 115.43m…12년 만에 최저
    봄부터 계속된 가뭄에다 이상고온,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이 겹치면서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충주댐의 수위가 12년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저수율도 23.5%까지 떨어졌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115.43m로 2002년 3월 8일 115.48m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위를 기록했다...
  • 백록담
    장마철에 가뭄...6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6월 평년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한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심각한 수준의 가뭄을 기록했다. 소방차가 농촌 지역에 공급하는 용수 규모도 급격하게 늘어났다. 올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온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면서 제주도에만 주로 비가 내렸다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중부 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114.2㎜를 기록했..
  • 마야문명 멸망원인, 기후 바뀌며…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유카탄 반도 지역을 중심으로 번영했던 마야문명의 쇠퇴 원인이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스위스 연방기술대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마야문명의 쇠퇴 원인을 '가뭄'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 장맛비
    장마전선 북상…오늘부터 고마운 '단비'
    타는 듯한 가뭄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다렸던 비소식이 전해졌다. 금요일인 29일부터 전국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비가 시작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비는 밤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가뭄과 산정호수
    가뭄에 바닥 드러난 산정호수 '이를 어쩌나'
    27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가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더라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