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립보서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는 흔히 고난과 헌신에 대한 책으로 여겨진다. 바울은 자신이 기뻐하고 또 기뻐한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바울이 처해 있는 고통스러운 환경에만 주목하기 쉽다. 이에 저자 알렉 모티어 작가는 빌립보서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바울의 기쁨과 감사를 독자들의 눈앞에 꺼내 보여 준다...
  • 성령 세례와 충만
    [신간] 성령 세례와 충만
    성령에 대한 가르침에는 정말로 오해가 많다.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을 소수의 특별한 경험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르침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고민하게 하고, 성령과 함께 동행해야 할 신앙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 존 스토트는 따뜻한 목소리로 확신을 심어 준다...
  •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은 평범한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확신의 근거가 되어 왔다. 그래서 더 자세히, 더 정확히 알고 싶지만 대리 속죄론에 관한 논의를 균형 있게 다루며 간추린 입문서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저자 사이먼 개더콜 교수(케임브리지 대학교 신약학)는 주해적,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며 바울의 속죄론에 대한 전통적인 대리적 관점을 변호한다...
  • 태초에 인권이 있었다
    구약 율법에 나타난 인간 권리 선언
    성서학자인 민경구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구약학)는 율법에 대한 이러한 오해들에 단호히 ‘아니다!’라고 답하며, 율법이 인권에 관심을 기울일 뿐 아니라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인권 존중의 명령임을 밝히고, 한국 교회에 만연한 율법에 대한 망각이 곧 성서가 옹호하는 인권에 대한 망각을 가져왔다고 주장하며, ..
  • 요한계시록 오늘을 위한 미래
    창조 세계를 완성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절정
    하나님의 계시는 미래를 현재에서 미리 맛보게 하고자 주어졌다. 즉, 요한계시록은 미래를 보여 주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계시다. 당대의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요한계시록 안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선교가 그들과 그들의 공동체에 주어진 현실을 살아갈 길과 힘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 나를 위한 처방, 너그러움
    불안, 스트레스, 생존 모드를 벗어나 소통과 기쁨의 삶으로
    완벽해지려 최선을 다했다. 때로는 도가 지나치다는 사실도 인지했다. 그렇게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다 완전히 탈진된 그녀는 상담실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이는 임상 심리 치료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아운디 콜버의 과거 이야기다. 그리스도인은 어쩌다 옭아매는 태로를 지니게 된 걸까. 저자는 그 이유를 이해하고자 서사를 탐구한다...
  •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
    교회와 선교의 방향을 묻는 이들에게
    한국 선교계에 획을 그은 저자 정민영 선교사가 최근 선교학 개론을 주제 본 도서를 집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고백적 성찰을 바탕으로 사랑에 기초한 복음은 무엇인지 밝히면서 바로 그 복음을 누리고 유통하는 일이 ‘선교’라는 선명하고도 아름다운 가르침을 쉽고도 명쾌하게 전해 준다.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에 관한 개념을 성경적, 신학적으로 정립하고 전망을 모색한..
  • 슬기로운 신학 도서
    [신간] 슬기로운 신학 도서
    신학 독서라고 하면 성경 공부와 달리 실제 그리스도인의 삶과는 관계없는 학문 활동일 뿐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학 독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성경을 더 열렬히 만나게 하며,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하는 전인적 활동이다. 저자 켄트 아일러스 교수(헌팅턴 대학교 신학 교수)는 신학책 뒤에 있는 세계(저자의 세계와 책의 저술 배경), 신학책의 ..
  •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
    [신간]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을 어린이 교회 학교의 설교용 이야기 모음집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구약은 이미 지나간 ‘옛 언약’이고, 실패한 이스라엘의 이야기일 뿐이며, 구약의 사상들은 현대인을 불쾌하게 만들고 교회 성장을 가로막으므로 오늘날 교회에서는 구약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을 비롯한 신약성경 저자들은 구약이 시대에 뒤처진 것이 아니며, 오늘을 살아가는..
  • 사도행전 선교적 읽기
    하나님의 선교, 샬롬의 공동체를 세우다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선교적 읽기’는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성경 읽기 방식이지만, ‘선교’라는 개념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오해를 받기 쉽다. 전통적으로 선교는 교회가 하는 여러 활동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의 선교를 위해 사용하시는 많은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 그렇다면 오히려 성경을 ‘선교적이 아닌 방식’으로 읽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른..
  • 따름, 그 회복의 여정
    예수님의 구원이 머문 복음서의 열한 장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려는 그리스도인이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삶의 회복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사그라들게 하며 어둠을 더욱 짙게 드리운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은 묻고 싶다. 회복, 그게 정말 삶에서 일어날까? 저자 오지영 작가는 십자가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이 회복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 아울러 독자들..
  • 시편의 사람
    [신간] 시편의 사람
    종교개혁자인 칼뱅은 시편을 인간의 다양한 정서를 반영하기에 ‘거울’이라고 불렀다. 시편은 희로애락, 절망과 소망, 확신과 의심, 승리와 패배 등 인간사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감정을 거울처럼 가감 없이 모두 드러내기 때문이다. 루터, 칼뱅, 본회퍼 등 믿음의 선진뿐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음송하고 낭독하며 대대손손 내려온 시편의 세계는 깊고도 광대하다. 개인이 드린 기도뿐 아니라 나라와 공동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