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을 앞두고 대제사장은 예수를 체포하여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끌고 가 로마 제국에 대한 반역죄로 고발하였다. 빌라도가 예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묻자, 예수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진리에 속한 나라”라고 답한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어떠한 죄도 찾지 못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대제사장들과 군중은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사회적 종교 폐해 방지·종교 자유 수호, 함께 지켜야 할 두 축”
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 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과 정교분리’를 주제로 제3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정치권과 종교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싼 쟁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반사회적 종교단체의 폐해를 근절할 수 있..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7)
예수께서 가라지 비유를 말씀하시자, 종들은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묻는다. 그러나 주인의 대답은 뜻밖에도 “가만 두라”이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마 13:28-30). 이 비유에서 밭은 세상을 의미한다(마 13:38). 선과 악이 뒤섞여 존재하는 이 현실 속에서, 인간은 그것을 완벽하게 구별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악을 제거하려는 열심이 오..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6)
다니엘서 9장은 거대한 제국의 교체기 속에서 시작된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에…”(단 9:1). 바벨론은 무너지고 페르시아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그러나 바벨론 궁정의 고위 관리였던 다니엘의 시선은 정치 권력의 이동이나 자신의 안위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성경을 펼쳐들고, 선지자 예레미야의 글 속에서 하나님의 때를 읽어냈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한국교회법학회, 제37회 학술세미나 연다
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 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과 정교분리’를 주제로 제3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회 측은 “최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계기로 국회에 ‘정교유착 방지법안(민법 개정안)’이 상정된 가운데, 해당 법안을 둘러싼 교계와 사회의 다양한 논의를 .. 
한국교회법학회, 학술지 「교회와 법」 제12권 2호 발간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최근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교회와 법」 제12권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회법학회는 매년 두 차례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호 전체 내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처치앤로’를 통해 PDF 형태로 공개됐다. 교회법학회는 발간사에서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 
교회법학회 학술지 「교회와 법」,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재인증
사단법인 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연 2회 발간하는 학술지 「교회와 법(The Journal of Church and Law)」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등재지’로 재인증을 받았다.「교회와 법」은 2014년 창간된 이후 2025년 8월까지 제12-1호를 발간했다. 2023년 ‘등재지’로 승격된 뒤 3년 만에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으며,..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4)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중,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주님의 큰 음성을 듣는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은 소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던 교회들로, 그 지역 공동체를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름이기도 하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한 도시 안에 한 교회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 
“성탄, 하나님이 준비하신 구원의 클라이맥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4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때가 차매 그 아들을 보내사”(갈 4:4, 막 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리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갈 4:4, 막 1:15)고 말한다. 성탄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길 위에 이루어진 구원의 방문..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3)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며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셨다(사 56:7). 그리고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과 돈 바꾸어 주는 자들을 내쫓으셨다(막 11:17). 당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은 거룩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성전 전용 화폐로만 환전하도록 강요하고, 그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였다. 예수님은 이런 부패한 종교지..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2)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하신 말씀은, 교회의 소유와 주권이 사람이나 제도, 재산이 아닌 그리스도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선언하신 것이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성전”이라 부른다. 곧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교인들은 그분의 뜻을 따라 교회를 맡은 청지기로 부름 받았다는.. 
“교회재산 소유와 사용, 예배·복음전파·이웃사랑에 맞춰야”
(사)한국교회법학회가 6일 오후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교회재산의 사유화방지와 공공성 확보’라는 주제로 제3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한국교회총연합회, 한국교회미래재단이 후원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원로, 학회대표회장)는 “한국교회가 생명력을 잃어버림으로 제도화되고, 숫자적으로 한국 기독교가 대변되어 급기야 근년에 와서 교회 인구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