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는 6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곳에서 대규모 집회나 시위가 열리지 못하도록 엄격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돼야 하기에, 집회와 시위는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 “서울광장은 신고제… 퀴어축제에 엄정 조건 붙였다”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게 되면서,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 수리 과정 등에 대해 해명했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광장 사용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면서, 퀴어축제 측의 사용 신고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를 통해 조건부 수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 
서울시, 백선엽 시민분향소 설치 주최에 330만원 변상금 부과
광화문광장을 이용해 집회·시위 등의 활동을 하는 주최는 미리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무단으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집회·시위 등의 활동을 하는 주최에게는 변상금을 부과해왔다... 
퀴어축제 조직위원회 “행사 취소 안 했다”
이에 조직위는 “서울시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두 차례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취소한 바 있다”고 말하고, “이것이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취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저희 조직위는 여전히 올해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올림픽도 연기… 서울시의 퀴어축제 “내로남불”
서울시가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오는 6월 12~13일 서울광장에서 열도록 허락해 준 것에 대해 교계를 중심으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크다며 현장 예배 중단을 압박해 온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의 ‘내로남불’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결정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 역사상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한 .. 
“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승인 철회” 국민청원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승인 철회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4일부터 시작됐다. 25일 오후 1까지 약 9천5백명이 이 청원에 동의하고 있다. 청원자는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2020년 6월 12~13일)가,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는 기사를 확인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저희 가족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 
예배 금지시킨 서울시, 퀴어축제는 허락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23일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의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요청을 수리한 사실이 24일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광장 인터넷 홈페이지 월간행사 안내 페이지에는 올 6월 12~13일 양일 간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잔디광장 및 동서편 광장의 사용 요청이 수리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행사의 성격은 ‘공.. 
한국인 절반 "서울퀴어문화축제, 좋지 않게 본다"
지난 5월 24일, 아시아 최초로 동성 간 결혼을 법제화한 대만에서 첫 법적 동성 부부가 탄생했다. 대만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부터 2년 만이다. 한국에서는 5월 21일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2000년 시작한 이 축제는 올해로 스무 번째 개최를 맞이했지만, 매년 장소 선정 과정이나 거리 퍼레이드 중 반동성.. 
"서울시는 동성애 퀴어 축제를 불허해야 한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시민들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부터 서울 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축제를 허락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부당성과 서울광장 사용 목적에 위배된다는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참고자료] "왜 퀴어행사가 시청광장에서 열리면 안되는가"
현재 서울광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퀴어행사는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인 성소수자들의 문화행사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연세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2015년도부터 서울.. 
서울시 공무원들 "서울광장 퀴어행사 반대한다"
조만간 있을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동성애 행사를 조장해 왔던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다른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서울광장 성탄트리 불 밝히다!
높이 25미터, 지름 12미터의 대형 성탄트리는 11월 1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2018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에서 3천여명의 시민들의 환호와 축복 속에 점등됐다. 이를 위한 프레스콜도 16일 오후 6시, 15분 동안 진행됐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