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4.23)보다 40.53포인트(1.74%) 하락한 2293.70으로 마감되며 23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232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1시 미국 상호관세가 공식 발효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대선 본격 출마 행보 돌입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표는 사실상 대선 출마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에 출마하는 인사는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국민의힘, 5월 3일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확정
국민의힘이 오는 5월 3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을 하루 앞두고 후보 선출을 마무리함으로써, 대선 경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호준석 위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57개국에 상호 관세 전격 발효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행됐다. 해당 명령에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기본 관세 10%를 적용하고, 여기에 추가로 상호 관세 최대 50%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교역국들이 환율 조작과 과도한 부가가치세 제도를 통해 미국에 구조적인 무역 적자를.. 
3월 취업자 19만 명 증가… 고용 회복세 속 청년층 취업난 지속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858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3,000명(0.7%)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월(13만 5,000명), 2월(13만 6,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 폭으로는 지난해 4월(26만 1,000명) 이후 가장 크다... 
기독교 국가는 누구의 것인가: 영국, 이민, 그리고 신앙의 진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에디 아서 박사의 기고글인 ‘이민자들에 맞서 기독교를 무기화하고 복음의 실체와 의미를 부정하는 것을 조심하라’(Beware of weaponizing Christianity against immigrants and denying the reality and meaning of the gospel)를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나이지리아 플래토주에서 무차별 공격… 이틀간 기독교인 60명 이상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플래토주 보코스 지역에서 지난 2일부터 3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이틀간 풀라니 테러리스트들이 기독교 마을들을 습격해 최소 6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 
그린닥터스, 미얀마 지진 현장서 긴급의료지원
대한민국의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부산 온병원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미얀마 대지진 긴급의료지원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와 만달레이 등 현지에서 긴급의료지원을 진행 중이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 지원단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시진료소를 열고 다양한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원단은 첫 의료활동지인 네피도에서 하루 40도를 웃도는 무더위.. 
한세대-글로벌트라우마센터, 외국인·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8일 글로벌트라우마센터(상임이사 김영석)와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세대 상담센터(센터장 정문경)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에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문경 센터장, 손원빈 학생상담 담당, 김영석 상임이사, 양인숙 사무국장, 서경아 담당자, 박현식 센터.. 
장재형 목사 설립한 올리벳대학교, 봄 학기 신입생 맞이 바비큐 교제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는 봄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을 위한 바비큐 교제를 열고, 새로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맺고 신앙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햄버거, 핫도그, 채식 메뉴 등 다양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JYP, 월드비전에 미얀마 대지진 긴급구호 및 아동 위한 성금 3억원 기부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대지진 긴급구호 및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수) 밝혔다. 후원금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주 내 타다우(Tada-U), 나이피다우(Naypyidaw)를 포함한 11개 마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식수위생 지원 ▲아동 치료비 지원 .. 
“「새한글성경」, 다음세대 위한 최적의 번역”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8일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위임 목사) 본당에서 지난해 12월 10일에 발간된 「새한글성경」(이하 새한글)의 완역과 출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새한글성경」이 다매체 시대의 한국교회 다음세대에게 끼칠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환영사를 전한 권의현 사장(대한성서공회)은 “「새한글성경」은 다매체 시대의 젊은이들이 성경을 보다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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