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여름철 강풍과 태풍에 취약한 교회첨탑을 전수조사해 철거비를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순까지 서울시내 교회 7,919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첨탑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4m가 넘는 노후위험첨탑을 대상으로 구조전문가와 함께 8월 말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늘부터 수도권 어린이집 휴원·긴급보육 최소… 맞벌이 부부 한숨 깊어져
정부가 수도권에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갑작스레 적용하면서 맞벌이 가정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는 12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권역 내 1만7000여곳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새로운 거리두기.. 
사랑의 나눔, ‘신장암 말기 중국동포 박성호씨 구명 호소’ 릴레이 단식
사랑의 나눔(이사장 서경석 목사)이 신장암 4기에 폐까지 전이돼 위급한 상황에 놓인 중국동포 박성호씨 구명을 호소하며 지난 7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조선족돌봄센터는 법무부에 의료보험이 가능한 비자 발급을 호소하며 지난 5일, 6일 법무부 과천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박성호씨 구명 호소 24시간 단식'을 시작했다... 
네이버, 업종별 대표 ‘키워드 리뷰’ 도입… 별점 테러 막는다
네이버가 '별점 평가'와는 다른 새로운 리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새 제도가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는 별점 테러나 인위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별점 조작 등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업 10곳 중 4곳 “취업난으로 지원자 거짓말 늘었다”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채용 과정에서 과장이나 거짓말을 하는 지원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22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거짓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거짓말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12일부터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CU 편의점에서 납부 가능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도 편의점에서 낼 수 있게 된다. 8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5000여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폐립스틱으로 크레용 제작해 취약 아동에 기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7일 폐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375세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소각 폐기를 앞두고 있던 정상가 1억1000만원 상당의 립스틱 3820여개를.. 
초복 앞두고 ‘캄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닭·오리 조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닭고기에서 주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며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3명에게서 캠필로박터균(제주니균)이 검출됐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5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40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총 53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19일부터 고3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97% 접종 동의
오는 19일부터 전국 고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학원 방역강화 조치 사항'을 8일 발표했다. 백신 접종 대상인 고3의 경우 휴학 중이거나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 응시하는 조기 졸업자도 포함된다... 
CJ대한통운, 락앤락·투썸플레이스와 ‘탄소제로 협의체’ 구성
락앤락·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들이 CJ대한통운 물류현장에 활용되는 '파렛트(물류용 받침대)'로 재탄생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제로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탄소제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아동양육시설에 2억9천만원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노후된 아동양육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아동양육시설 18곳에 2억9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중국산 배추김치 국산 둔갑’… 원산지 표시 위반 420건 적발
'알몸 김치 영상' 파문이 일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속인 업체들이 속속 적발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7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177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에 적발된 1507곳보다 17.5% 증가한 규모다... 행안부, ‘착한 기부자’ 선정해 포상…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속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한 이들을 선정한다. 행안부는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 '착한 기부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기부 활동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나눔·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소상공인 87% “내년도 최저임금 오르면 지급 어려울 것”
소상공인 10명 중 8명(87.2%)이 2022년 최저임금이 오르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800원 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의 91.9%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인구 비중 급상승… 처음으로 20·30대 추월
고령화·저출산 현상이 가속화하며 우리나라 60대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청년층인 20대와 30대를 각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율은 4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6일 발표한 '2021년 6월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60대 인구는 전달보다 4만4013명 늘어난 700만1815명으로, 전체의 13.55%를 차지했다. 60대 인구가.. 
LG전자·삼성전자·위니아, 자연재난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나선다
국내 가전 3사가 손잡고 자연재난 지역에서 피해 구호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딤채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정부와 '자연재난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포스코에너지, 8년째 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광양 사업장 인근의 저소득 소아암 환아 가정에 8년째 치료비를 후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6일 서울 성북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인공을 찾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보훈문화상'에 대한 후보자 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韓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1위, ‘평균 대비 2.1배 높아’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9명으로 전년 대비 0.2명 증가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평균 자살률보다 2배 이상 자살률이 높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국민 우울감은 약 2배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