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전격 은퇴 선언…24년 선수 생활 끝내
    한국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에인트호벤)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수원 영통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 오승환, 12경기 연속 무실점…최다 1⅓이닝 소화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연속 무실점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오승환은 13일 히로시마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시즌 20번째 득점 신고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퍼디낸드
    맨유, 비디치 이어 퍼디낸드와도 결별…수비진 개편 불가피
    네마냐 비디치(33)에 이어 '수비 대장' 리오 퍼디낸드(36)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난다. 또 다른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3)의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어 올 시즌 EPL 7위에 그친 맨유의 대규모 수비진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12년 동안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던 세련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맨유를..
  • 만수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우승...구단주 만수르, 팀 우승 자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 만수르가 팀 우승을 자축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FC(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FC와의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이에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맨시티 수뇌부 임원진과 함께 우승을 자축했다...
  • 박지성 14일 은퇴·결혼 관련 기자회견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자신의 입으로 향후 계획에 관해 밝힌다. 박지성의 장학재단 JS파운데이션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박지성의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2일 전했다...
  • 손흥민, 최종전에서 결승골…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2)이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4위를 확정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 축구협회, 승부조작·금품수수·폭행 등 3대악 근절 적극 추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최근 발생한 지도자의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선수 권익을 보호하고, 축구계 3대 악(惡)인 '승부조작, 폭행 및 폭언, 금품수수'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3대악 퇴출을 위한 첫 단계로 1000여 개 협회 등록 팀과 산하 연맹 및 16개 시도협회에 정부가 지정한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추방과 축구계 3대악 추..
  • 류현진
    "류현진, 홈과 원정 너무 달라" 현지 언론도 의아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안방이 아닌 원정에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는 것을 두고 현지 언론들도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지면서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 박주영, 세월호 피해 가족 위해 1억원 기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29·왓포드)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박주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가족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활치료를 받는 도중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했다"며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었다. 작은 마음이지만 제 기부금이 피해..
  • 축구
    박주영, 24일 파주NFC서 재활 훈련 시작
    봉와직염 치료를 마친 박주영(29·왓포드)이 본격적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박주영이 오는 24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박주영 훈련을 돕는다. 박주영은 이날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박주영, 세월호 희생자 위해 1억원 기부
    축구선수 박주영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오전 박주영은 대한적십자사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주영 이외에도 박주영 팬클럽에서 5월 초까지 세월호 침몰 피해자 돕기를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 양키스 마이클 피네다, 부정 투구 퇴장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마이클 피네다(25)가 부정 투구로 인해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썼다. 피네다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퇴장을 당했다...
  • 류현진,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위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홈 구장 첫 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3개에 볼넷은 2개다.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한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3연승과 홈 구장..
  • 맨유, 모예스 감독 경질 공식 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51)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동안 팀을 이끌며 모예스 감독이 보여준 노력과 정직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류현진, 세월호 희생자 돕기 '자선 사인회' 개최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27)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자선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판 계획이 없던 류현진은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30분 간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 '검은 완장' 손흥민, 희생 플레이로 높은 평가
    손흥민(22)이 숭고한 희생의 플레이를 펼쳤다. 손흥민은 2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FC 뉘른베르크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 선수협,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동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와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선수협은 이후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경기 중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표시를 하기로 했다. 세러모니 등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맞지 않는 행동은 ..
  • 한화-LG, 빈볼 시비로 벤치클리어링...정찬헌 시즌 첫 퇴장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진 대전구장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날 한화의 정근우는 6회 말 타석에서 LG 투수 정찬헌의 직구에 어깨와 등 사이를 맞았다. '퍽'소리가 들릴 정도로 강한 타구였다. 이에 정근우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정찬헌을 쳐다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8회 말 1아웃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한화의 정근우가 다시 타석에 섰다. 이번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