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6월 국무부에서 '2019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를 발표하던 모습.
    "정부의 존재 이유, 인권 짓밟기 위해서가 아니다"
    폼페오 장관은 정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이지 짓밟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하고, "미국은 자국민을 인신매매와 같은 탄압 하에 놓는 정책이 있거나 행태를 보이는 어떤 정부라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북전단 살포를 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동생 '큰샘' 박정오 대표의 사무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박상학의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에 경찰이 카메라 가방을 들고 들어가고 있다.
    '대북전단' 압수수색…박상학 "난 계속하겠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큰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먼저 돌입했다. 이 단체 박정오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큰샘 사무실과 차량이 대상으로 기재됐다고 한다. 경찰은 변호사 입회 하에 큰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 한변 제 1회 북한인권상 시상식 김태훈 한변 회장 겸 변호사
    한변, 6·25 납북피해자 대리해 北상대로 손배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한변)이 6·25 전쟁 납북 피해자를 대리해 25일 오전 10시 북한 정부와 김정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 기독교통일연대 전병길 사무국장 강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활성화, 통일운동의 새 기회”
    기독교통일연구센터는 23일 오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통일사역'이라는 주제로 사당 생명나래교회에서 통일을 위한 기도모임을 주최하고 강사로 전병길 사무국장(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을 초청했다. 그는 “1977년 김창인 목사님을 필두로 북한 선교가 시작됐다. 남한과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무게추가 남한으로 기울고 1인당 GNP가 2천불을 돌파하자 통일을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며 “빌리 그래함, 김..
  • 북한 조선중앙TV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 노동당 제7기 제4차 중앙군사위원회 확대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김정은, 중앙군사위 예비회의서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6월23일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전했다...
  •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 6.25 발발 70주년 호소문 발표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이하 협력단, 공동대표 강경민 나핵집 한영수 화종부 이영훈)이 23일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전쟁 없는 한반도와 남북 상생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로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70년이 됐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이 지나고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냉전질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발한 한국전쟁은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채 승자도 ..
  • UN 유엔 인권이사회
    UN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특히 이번 결의에는 북한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과 일본인 문제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UN은 결의를 통해 “국제적 납치 사안과 납치된 사람들의 즉각적인 송환에 대한 위급성과 중요성을 엄중한 우려감으로 강조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납북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오랜 시간의 고통, 그리고 북한이 이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엄중한 우려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 오토 웜비어 사망
    웜비어 부모 "北사소한 불법까지 다 잡아낼 것"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됐다 혼수 상태로 미국에 돌아온 지 엿새 만에 숨진 아들로 말미암아 북한 정권에 맞서 싸울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19일 워싱턴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위원회가 웜비어 사망 3주기를 맞아 주최한 웨비나에서 신디 웜비어 씨는 북한의 사소한 불법 활동이라도 다 잡아낼 것이라고 했다...
  • 지난해 12월 미국 의회가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군의 이름을 딴 새 대북재제법안을 의결한 가운데, 어머니 신디 웜비어 씨와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 씨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모습. ⓒ VOA
    美상원, ‘웜비어 3주기 추모 결의안’ 채택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3주기를 추모하는 결의안은 18일 미국 상원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결의안은 웜비어의 기일인 6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속성 절차를 통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바로 본회의로 회부돼 상정 이틀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트럼프 대통령 서명
    美트럼프, 대북 경제제재 1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의 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안보,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12시부터 14시까지 문정인 특보,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직 통일부 장관, 박지원 前 의원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최근의 남북관계 관련한 고견을 청취했다.
    文대통령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이 때로는 미국, 때로는 국민들을 설득하며 그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사실을 전하고, 특히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적 파괴와 관련해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 과거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모습. ⓒ 뉴시스
    김여정에 악역 맡기고 뒤로 빠진 김정은…전면 등장 언제
    김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대북전단 관련 첫 담화를 시작으로 현 대남 위협 국면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예고했던 남북 간 통신선 차단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을 그대로 실행하면서 북한 내 2인자 지위를 확고히 했다...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사의 표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 표명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 기자실을 예고없이 찾아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파주 임진각 자유의다리에서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북한돈과 함께 대북전단을 날려 보내던 모습. ⓒ 뉴시스
    대북전단, 살포 빨라질까?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차단키로 한 가운데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예고된 25일 전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풍향과 강수 등 기상상황이 이번 대북전단 사태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 썸네일 용
    北의 도발은 韓 아닌 美에 대한 불만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 표출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빈 손 복귀'에 대한 누적된 분노 표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여정,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 몰상식"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면서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 관계를 후퇴시켜선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고 전했다...